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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국가 기념품 - 독일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디자인 제품 <독일 컬렉션> 시리즈

 

클립 자석 / 디자인: Robert Zeise, Daniel Schulze, 베를린 조형대학

 

창조적 독일 -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독일을 상징하고 기념하는 제품들로 된 독일 컬렉션이 지난 4 2009년도 독일 외교 문화 및 교육 정책에 관한 컨퍼런스 <사람이 변화시킨다 Menschen bewegen>를 맞아 공개, 전시되었다. 독일 외무부가 주관한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에서부터 각종 기계제품에 이르기까지 많은 독일제품에 기입되는 „made in Germany“라는 표시가 주는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전달하긴 하지만 독일을 그저 자동차나 정밀 기계와 연결시키는 것을 넘어 창조적이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나라로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따라서 독일 연방 외교부는 산업 디자이너이자 베를린 조형대학 교수인 악셀 쿠푸스 교수에게 젊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외교용 기념 및 홍보용품을 대신할 제품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쿠푸스 교수는 베를린 조형대학 외에 할레 디자인 예술 대학, 칼스루에 조형대학, 에센의 폴크방 학교 등 3곳의 다른 대학들과 연합하여 학생 디자인팀을 만들고 선물하기, 선물받기, 손님들, 그리고 독일에 대한 클리쉐, 독일적인 것과 너무나도 독일적인 것, 독일 공식 문장과 상징, 독일 국기의 색인 노랑-빨강-검정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어 독일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독일컬렉션독일과 연관 있는 이미지나 제품들을 유머스럽게 풀어가거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통상적인 외교용 홍보용품과는 색다른 실용적인 기념품이 만들어졌다. 이들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웰컴 와플 Welcome Waffel> / 디자인: Lea Brumsack, 베를린 조형대학

기존의 납작한 형태의 와플과자와는 달리 시가모양으로 말아 웰컴이라는 글자를 넣은 이 와플은 안에 환영한다는 간단한 메시지를 적은 쪽지를 넣을 수도 있어, 간단한 간식거리와 환영메시지를 결합시켰다.

 

 

 

1GB USB 메모리 / 디지인: 폴크방 팀, 에센 폴크방 대학

 

독일 국기 색을 입힌 스테이플러 심 / 디자인: Isabella Spindler, 할레 디자인 예술대학

 

독일 국기 색의 필기도구 세트 / 디자인: 폴크방 팀, 에센 폴크방 대학

 

회의 메모지와 연필 세트 / 디자인: Robert Halsbeck, 할레 디자인 예술대학

 

 


독일 국기 색으로 된 포스트 잇 / 디자인: 폴크방 팀, 에센 폴크방 대학

 

 


컵 받침 / 디자인: Markus Glaeser, 칼스루에 조형대학

 

시계 <고향의 소리 HeimatKlaenge> /  디자인: Stephan Schulze, 할레 디자인 예술 대학

 


독일 동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실루엣을 따 만든 테입 <KlutStreifen> / 디자인: Martha Schwindling(칼스루에 예술대학), David Oeschlaegel(할레 디자인 예술대학)

 

 

관련 사이트: www.deutschlandkollektion.de

 

Tag
#국가 기념품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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