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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동향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동향

- 최근 5년간 연평균 3.1%의 성장을 지속 -

- 주요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제조업체들 스마트 조명기구에 투자 시작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ㅇ HS Code : 94054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1%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8년에 128억 달러를 기록함.

    - 미국 건설업 호황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의 수요 증가가 최근 5년간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기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ㅇ 중국 및 멕시코 등 해외 제조기업 제품의 수입 증가가 미국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시장에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

    - 저렴한 노동력 및 생산비용, 비교적 느슨한 규제환경을 갖춘 해외 제조기업들이 더 낮은 비용으로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함에 따라 미국 제조업체들도 판매 가격을 인하하는 추세

    - 가격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고급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음

 

  ㅇ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는 향후 5년간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은 연평균 1.4%의 성장을 예상

    - 지속적인 건설업의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새로운 에너지 효율 기술의 등장으로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은 2023년 13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미국 컨설팅 회사인 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조명기구가 LED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함

    - 주요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인 수요창출을 위해 IoT를 이용한 스마트 조명기구에 투자하기 시작

    - IoT(Internet of Things)는 인터넷을 통해 무선으로 조명기구 등 여러 사물을 서로 연결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조명기구에 센서와 칩 등을 탑재해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음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 규모(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시장규모

11,310

11,670

12,246

12,341

12,804

자료원: IBIS World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미국의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액은 2017년 기준 44억 2,688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증가

 

  ㅇ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시장 점유율 1위는 중국으로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함

    - 이외의 주요 수입국으로 멕시코(13.7%), 캐나다(4.8%), 독일(2.0%), 대만(1.5%) 등이 뒤를 잇고 있음.

 

  ㅇ 수입규모 상위 10개국 중 수입액이 큰 증가를 보인 국가는 독일, 이탈리아, 체코로 전년대비 각각 20.6%, 39.3%, 76.1% 성장

    - 반면, 대만과 네덜란드로부터 수입액은 전년대비 각각 13.7%와 45.1%의 감소를 나타냄

 

미국의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 현황(HS Code 940540 기준)

구분

수입액(백만 달러)

비중(%)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전체

     3,843

4,201

4,427

100.0

100.0

100.0

1

중국

2614

2943

3115

68.0

70.1

70.4

2

멕시코

575

582

606

15.0

13.9

13.7

3

캐나다

179

193

210

4.7

4.6

4.8

4

독일

61

74

89

1.6

1.8

2.0

5

대만

69

76

66

1.8

1.8

1.5

6

이탈리아

39

40

56

1.0

1.0

1.3

7

한국

43

40

47

1.1

1.0

1.1

8

체코

12

15

26

0.3

0.4

0.6

9

네덜란드

43

44

24

1.1

1.0

0.5

10

일본

18

19

21

0.5

0.5

0.5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미국의 대 한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액은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17.5% 성장한 4,683만 달러를 나타냈으며 점유율은 1.1%로 7위를 차지함.

 

  ㅇ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92.5%의 성장을 이어왔으나 2015년과 2016년 각각 -6.2%, -8.3%의 일시적 위축을 보인 후 2017년 성장세로 반등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미국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시장에는 무수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존재하며 대기업은 20% 미만의 시장만을 점유하고 있음

    - 미국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Hubbell Inc로 전체 시장의 6.3%를 점유하고 있으며, Aculty Brands Inc(6.1%)가 뒤를 잇고 있음

 

  ㅇ Hubbell Inc는 최근 Norlux라는 LED전문 회사와 iDevices Inc라는 IoT(Internet of Things) 기기 개발회사 등을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

 

  ㅇ Aculty Brands Inc도 첨단기술기업을 인수했는데, 대표적으로는 Adura Technologies(2013), eldoLab Holding B.V.(2013), Juno Lighting LLC(2015), Lucid Design Group, Inc(2018) 등이 있음

    - 2017년에는 'Atrius' 브랜드를 런칭하며 IoT와 소프트웨어 활용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보였음

 

  ㅇ 이 밖의 주요 경쟁기업으로는 Cree Inc(2.2%), Signify(1.9%), Eaton Corporation(1.6%) 등이 있음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경쟁동향

 

자료원: IBIS World

 

□ 유통구조

 

ㅇ 미국에서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는 전기 도매상(Electrical Wholesalers)을 통해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음

    - 대부분 건설 계약 업체(construction contractors)에 제품을 납품하며, 경기 침체 이후 계속되고 있는 건설 붐으로 인해 유통 비중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임

 

  ㅇ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소매상과 직접 거래하는 현상(wholesale bypass)이 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규모가 큰 소매상들이 대량구입을 하면서 생산업체와 효율적인 가격협상이 가능해졌기 때문

    - 홈디포(Home Depot)와 같은 소매상들의 경우, 높아진 가처분 소득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수요 증가 추세

 

  ㅇ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아마존(Amazon)과 같은 기업이 업계의 전반적인 제품 제조 프로세스, 포장, 납품과정을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됨

 

  ㅇ 에너지 서비스 회사란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제공하는 운영 업체를 일컬으며, 고객 컨설팅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LED와 같은 에너지 절약 기술이 반영된 조명기구를 다수 구매함

    - 소비자와 기업들이 점차 탄소 배출량 등의 환경적 요소에 대해 자각하게 되면서, 에너지 서비스 회사의 유통 비중은 향후 5년동안 늘어날 것으로 기대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유통채널별 비중

구분

비중 (%)

도매상 (Electrical Wholesalers)

55.4%

수출 (Exports)

13.4%

소매상 (Retail Home Improvement Centers)

8.7%

에너지 서비스 회사 (Energy Service Companies)

6.9%

유틸리티 유통 업체 (Utility Distributors)

6.1%

직접판매 (Direct Sales)

4.3%

조명 쇼룸 (Lighting Showrooms)

3.5%

기타

1.7%

자료원: IBIS World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HS Code별 상이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9405.40.40

4.7%

무관세

9405.40.60

6%

무관세

9405.40.82

1.9%

무관세

9405.40.84

3.9%

무관세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FCC 인증이 요구됨

    - 필수 인증은 아니나 제품의 품질 보증을 위해 미국 바이어들은 일반적으로 UL 인증을 요구하고 있음

 

□ 시사점

 

  ㅇ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에서 저가 수입제품의 유입됨에 따라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갖추고 있지 않은 제품의 경우 제품의 품질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가 매우 중요 할 것으로 판단됨

 

  ㅇ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기 원할 경우 제품의 품질, 에너지효율, 심미적 디자인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제품의 고급 이미지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브랜딩과 마케팅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

 

  ㅇ 미국 건설경기 호황에 따라 건설 계약 업체(construction contractors)에 제품을 납품하는 전기 도매상에서 구매수요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어와 구매 계약이 성사되기 이전에도 소비자와 B2C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제품을 알릴 수 있음

 

  ㅇ 전시회 참여는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미국 내 주요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전시회 참여 기회 모색이 필요

    - 전시회에서 직접 구매계약이 연결되지 않더라도 미국 관련업계와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획득한 바이어 연락정보로 추수 지속적인 납품 노력이 가능함

 

  ㅇ 조명기구 바이어 A사는 "UL인증의 경우 미국 수출을 위한 필수 인증은 아니나 품질 보증을 위해 구매 결정시 거의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필수 인증에 가까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

    -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거래선 발굴 이전 FCC, UL 등 관련 인증을 모두 획득해 바이어와 연락이 닿았을 경우 구매계약에 결격이 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것이 중요함

 

  ㅇ 최근 미국 가전 및 조명분야에서 IoT 분야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가격으로 승부를 거는 저가 수입제품과 차별성 확보를 위해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IoT 제품 및 스마트 조명기구 개발 노력이 요구됨

 

자료원: IBIS World, World Trade Atlas, 코트라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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