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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관람기

 

덴마크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관람기

- 3년마다 개최되는 덴마크 내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
- 토사량 측정 드론, 태블릿을 활용한 공사현장 야간 원격조정 모니터링 장비도 선보여 이목집중 -

 

 


□ E & H 2018 Construction & Building 2018 개요

             

전시회명

E & H 2018 Construction & Building 2018

2018 덴마크 허닝 건설장비 전시회

장소

Herning Messecenter 밖에서 텐트형태로 개최

전시품목

건축장비중장비

개최기간

2018. 06.14-16

홈페이지

http://www.uk.eh18.dk/

참가업체 수

128개사 

참관객 수

5,758 명

차년도 개최기간

3년 주기 개최, 2021년 개최 예정


  ○ 3년 주기로 3일 동안 개최되는 덴마크 내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 덴마크 농기계딜러 협회에서 주관하며 3개 카테고리(공원, 도로 및 공장/건설. 농사)와 연관되는 기계장비를 전시
    - 동 전시회의 인기를 반영하듯, 참관객들은 개장 첫날부터 아침 일찍 나와 입구에 줄을 서서 개장을 기다림. 이들을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이 땅을 파거나 돌을 부수고 흙을 옮기는데 필요한 신규장비 (크레인, 건축디자인, 도로포장재, 각종연장, 레이저 장비 등)를 살펴보러 왔다고 답함.

 

  ○ 소규모 업체들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전시장 Herning Messecenter 밖에 텐트를 치고 전시회 개최

 

  ○ 이번 전시회에서는 128개사에서 참가, 농기계를 제외한 나머지 공원, 도로 및 공장 / 건설 부문에서 사용되는 기계를 선보임.
    - 각종 사이즈(대형, 중소형, 미니) 굴착기가 가장 많이 전시, 이외에도 삽이나 다양한 소모품도 출품

 

□ 전시회 주요 특징


  ○ 건설회사를 비롯한 바이어들은 운영비 절감에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어, 연비가 높고, 효율성이 좋은 장비, 내구성이 좋고 녹슬지 않는 소모품이 인기

 

  ○ 건설현장 내 토사량 측정을 위한 드론, (도난방지 목적) 야간 건설현장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태블릿활용 전자장비가 특히 눈길을 끌었음.
    - 홍수나 태풍이 지나간 후 건축물이나 인프라시설을 점검하는데 있어 설치비용이 만만찮은 비계(scaffolding) 대신 드론 사용 가능
 
  ○ 굴착기를 통해 입수된 데이터(하루당 로드, 얼마나 깊이 팠는지 등에 대한 정보, GPS) 처리 소프트웨어에도 이목이 집중

 

  ○ 덴마크 건설장비 시장 내 최근 가장 큰 화두는 리사이클링과 환경규제로, 건설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부수고 폐기물별로 분리해주는 기술장비에도 관람객이 몰림.

 

  ○ 아울러, 지난 번 폭스바겐 디젤 배출가스 조작사태 이후 전동차(electric vehicle)도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덴마크의 기후가(가을, 겨울에 낮은 온도, 높은 습도) 배터리 구동 차량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 있다고 함.
    - 이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서도 여전히 다수의 화석연료 차량 신규 모델이 선보임.


□ 주요 전시 품목 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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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Erenfred Pedersen A/S, Wacker Neuson

    ▪ 제품/서비스자항식컴팩터

    (Self-propelled plate comp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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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Scantruck A/S

    ▪ 제품/서비스미니 굴착기

    (대형굴착기에 비해 미니 굴착기 시장은 군소난립시장으로 메이저 플레이어가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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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Viggo Bendz

    ▪ 제품/서비스굴착기 삽에 부착하는 철강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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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Danhejs ApS

    ▪ 제품/서비스리프트(사다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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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MIS Recycling A/S

    ▪ 제품/서비스건축폐기물 처리 및

    리사이클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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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Xylem-Flygt, BG Beton, Nortek

    ▪ 제품/서비스: 콘크리트 펌프,

    수중펌프(Submersible Pump)

      자료원: 무역관 직접 촬영

 

□ 한국 참가업체 현황: 대우, 현대 등 대기업 브랜드 제품이 현지 딜러를 통해 전시

 

□ 전문가 인터뷰 및 국내업계 시사점


  ○ 인건비가 매우 비싼 덴마크에서는 효율성이 높은 제품 인기. 아울러 최근 핫이슈로 등장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테마에 맞는 기계장비는 승산이 높은 것으로 평가

 

  ○ 동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 V사 인터뷰 결과, 덴마크는 매우 보수적인 시장으로 안정적인 A/S 등을 위해 잘 알려진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함.

    - 처음부터 공세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잘 갖춘 로컬 디스트리뷰터를 찾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

 

  ○ 사다리차와 같은 경우에는 렌탈업체는 대부분 문을 닫았으며(독일 Bocker 장비를 렌탈해주는 일부 소규모 업체만 존재), 소규모 업체 위주로 시장이 형성
    - 이들 소규모 업체들은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트레이닝을 받는데, 보통 업계에 오래 종사한 기술자가 트레이너가 되어 참가업체들의 향후 구매 결정에 지대한 영향 ⇒ 바이어 회사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개인사업자와 파트너십(에이전트 계약체결)을 형성하여 덴마크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것도 한 방법

 

 

 

자료원: 전시회 참관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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