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유모차
ㅇ HS CODE: 8715.00
□ 시장규모
ㅇ브라질 국가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브라질의 0~3세의 영유아 인구는 1,100만명 이상으로 영유아 제품 시장은 큰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음.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1.png)
자료원: IBOPE, Nielsen, Euromonitor, IBGE, Latin Panel
ㅇ 브라질 영.유아산업 전시회 Pueri Expo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유아제품 매출 규모는 연 250억 헤알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2018년 Pueri Expo에는 젖병, 젖꼭지, 유아용 접시, 유아용 침대, 유모차, 카시트 등과 같은 각종 영,유아제품이 전시되었으며 총 207개의 업체가 참가, 전년대비 약 40% 성장률을 기록함.
- 4일간 열린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중국, 미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를 비롯한 8,607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Pueri Expo 2018 현장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2.png)
□ 시장 동향
ㅇ 기업 교육 강좌 전문업체 Invent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중산층 가정의 경우 4세 이하의 자녀 육아 비용으로 연간 6만 헤알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중산층 가정에서 신생아 출산 후 1년 내에 구입한 아기 용품은 약 3,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일간지 Folha de Sao Paulo에 따르면, 임산부가 있는 가정은 침대, 기저귀 교체용 받침대, 유모차 등을 구입하면서 소비가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짐.
- 유아제품 관련 새로운 모델과 기능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신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아용품 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Google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은 인터넷 구매를 선호하며 특히 유아용품의 인터넷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짐.
- 구입 의사 결정에 있어 소비자는 제품의 안정성과 가격의 합리성, 온라인 사이트 내 제품 리뷰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브라질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면서 유아 제품 구입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짐.
- 낮은 출산율과 높은 경제력으로 여성 소비자는 더 많은 유아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국립 통계원(IBGE)의 통계에 따르면, 1940년 브라질 평균 출산율은 6.2명이었으나 2013년에 1.77명으로 하락함
- 임산부. 유아용품 전시회 Feira Mega Gestante e Bebe 사의 대표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에는 아기를 한 두 명 밖에 낳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친척이나 이웃으로부터 아이용품을 물려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 부모들은 신제품을 아기에게 사주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 저소득층 소비자도 최근에는 유아용품 신제품 구매를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모유수유에 편안한 안락 의자와 아기방용 실내 장식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남.
□ 수입 규모
ㅇ 2017년 브라질의 유모차 수입 총액은 1,740만 달러로 2016년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중국산 유모차는 브라질에서 유통되는 수입유모차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대만산 유모차, 3위는 이탈리아 산 유모차로 나타남.
- 최근 3년간 한국산 유모차는 브라질에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의 국가별 유모차 수입동향
단위: US$ 백만
순위 | 국가명 | 2015 | 2016 | 2017 |
| 전체 | 19.277 | 13.804 | 17.440 |
1 | 중국 | 17.078 | 12.476 | 16.570 |
2 | 대만 | 1.739 | 0.606 | 0.604 |
3 | 이탈리아 | 0.415 | 0.590 | 0.157 |
4 | 폴란드 | 0.028 | 0.045 | 0.044 |
5 | 홍콩 | 0.005 | 0.056 | 0.030 |
6 | 네덜란드 | 0 | 0.024 | 0.017 |
7 | 헝가리 | 0 | 0 | 0.005 |
8 | 슬로바키아 | 0 | 0 | 0.005 |
9 | 이스라엘 | 0.005 | 0.005 | 0.004 |
10 | 루마니아 | 0.004 | 0.0003 | 0.001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인기 유모차 모델
ㅇ UNDP(유엔 개발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특성에 맞춰 편리함을 극대화한 유모차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소비자의 니즈와 취향에 맞게, 클래식, 빈티지, 스포티한 모델과 2인용 유모차, 우산 보관이 가능한 유모차 등 디자인과 기능이 다양한 유모차가 출시되고 있음.
ㅇ 최근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클래식한 모델의 유모차를 대중에 선보이면서 유사한 모델의 유모차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드러남.
-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사용한 유모차 모델은 John Lewis사의 Silver Cross Balmoral 제품으로 가격은 2,350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 유모차의 특성으로는 우아하고 품격 높은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의 결합으로 소비자는 이 같이 여타 모델과 차별화된 유모차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음
John Lewis사의 유모차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3.png)
ㅇ 달리기 등 스포츠를 즐겨 하는 소비자를 위해서 바퀴가 크고 이동성이 우수한 '러닝용' 유모차도 출시됨.
- 런닝 용 유모차의 경우, 타제품에 비해 뒷바퀴가 크다는 특징이 있으며 달리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세 개의 바퀴로 구성되어 있음.
- 이같은 유모차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아이와 함께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ㅇ 러닝용 유모차 외에 자녀를 데리고 다양한 운동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기능 유모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남.
- Thule 브랜드의 Cross Roarange Dark Shadow 모델은 일반 보행 시 또는 러닝 시 등 필요에 따라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으며 5,500헤알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Thule사의 유모차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5.png)
ㅇ 우산 보관이 가능한 모델, 접이 식으로 보관이 쉬운 모델 등 가볍고 튼튼한데다가 실용성까지 겸비한 유모차 모델들이 산책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접이식 유모차 모델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6.png)
□ 주요 경쟁기업
ㅇ 브라질 유모차 시장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며, 이 중 Burigotto와 Galzerano가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분석됨.
- 수입 업체로는 Chicco, Safety 1st와 같은 브라질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Quinny, Stokke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존재함.
- 브라질에서 수입 유모차가 유통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미국에서 직접 구입하여 반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드러남.
제품 사진 | 제품명 및 특징 |
| -업체/브랜드명: Burigotto -모델명: Bebê UP -무게: 6.5kg, 가격: R$899,00 -특징: 브라질 업체 제품. 접이식 보관 가능, 자동 잠금 장치 및 브레이크 기능 |
| -업체/브랜드명: Galzerano -모델명: Apollo -무게:7,600kg, 가격: R$1,367.05 -특징: 브라질 국산 제품. 편안한 승차감. 알루미늄 소재, 원터치 잠금 장치. 후방 브레이크 기능, 다중 안전벨트 |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9.png)
| -업체/브랜드명: Safety 1st -모델명: Mobi Travel System -무게:10.500kg, 가격: R$1,888.00 -특징: 미국 브랜드 제품. 알루미늄 소재의 삼륜 유모차., 180도 등받이 조절 가능. 카시트 제공, 유아 15kg까지 사용 가능 |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10.png)
| -업체/브랜드명: Chicco -모델명: bebê OHLala -무게: 4.490kg, 가격: R$829 -특징: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 접이식 보관, 등받이 조절 가능. 후방 브레이크 기능, 방수 및 자외선 차단 기능. |
| -업체/브랜드명: Quinny -모델명: Moodd -무게: 11.340kg, 가격: R$3,999 -특징: 폴란드 제품. 자동 개폐 장치. 등받이 조절 가능. 50+ 자외선 차단 기능 커버 부착, -방수 기능. 상표 등록 시 2년 또는 평생 보증 |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12.png)
| -업체/브랜드명: Stokke -모델명: Xplory V5 Black -무게: 10.500kg, 가격: R$7,399 -특징: 노르웨이 제품. 높이 조절 및 회전 가능, 50+ 자외선 차단 및 방수 천으로 제작. |
ㅇ 프리미엄 제품
사진 | 제품명 및 특징 |
| -업체/브랜드명: Thule -모델명: Urban Glide -무게: 10.500kg, -가격: R$2,999 -특징: 스웨덴 브랜드. 안락한 쿠션 장착, 접이식 유모차. 우수한 활동성 및 디자인 |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14.png)
| -업체/브랜드명 Como 4 -모델명: Woven Grey -무게: 11.500kg -가격: R$2,699 -특징: 독일 브랜드의 클래식 모델 유모차, 튼튼한 강철 구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폴리 에스테르 소재 |
| -업체/브랜드명: Inglesina -모델명: Classica -무게: 11kg, -가격: R$4,500 -특징: 이탈리아 제품으로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디자인, 수제 고품질 원단으로 제작, 강철 프레임 |
| -업체/브랜드명: Peg-Pérego -모델명: Aria Shopper Twin -무게: 8.3kg, -가격: R$1,799.90 -특징: 2인용 유모차로 무게가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짐. 다단계 접이식. |
□ 관세율
HS CODE | 수입관세 * (II) | 공업세 (IPI) | 사회기여세(PIS/PASEP) | 사회보장세(COFINS) | 유통세** ICMS |
8715.00 | 20 | 10 | 2.1 | 9.65 | 18 |
자료원: Tecwin
* 수입관세율은 수입대상국에 따라 감면 혜택이 적용될 수 있음. (아래 국가별 수입관세율 참고)
**유통세는 주(州) 마다 상이함. (상파울루 주의 경우는 18% 부과)
ㅇ 메르코수르 회원국 및 중남미통합연합(NALADI) 회원국 중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로부터 수입하는 경우 관세가 100% 면제되며 이집트로부터 수입 시는 10%, 이스라엘 산 제품은 90%의 감세 혜택을 제공받는 것으로 드러남.
국가별 수입관세율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701/p21.png)
자료원: Tecwin
ㅇ 수입 규제
- 유모차를 비롯한 다수의 유아용품이 브라질 품질관리원 INMETRO의 강제 인증 대상임. INMETRO 인증을 취득하지 않으면 수입 및 유통 판매가 불가능함.
- INMETRO 강제인증 대상인 유아용품은 보행기, 신생아용 요람, 장난감, 유아식탁의자, 노리개용 젖꼭지, 유아용 카시트, 우유병, 젖꼭지 등임.
□ 유통구조
ㅇ 유모차는 유아용품 전문매장 및 체인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통해 유통되어 쉽게 구매할 수 있음.
- 유모차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검증을 중시하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구매가 이루어지나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도 증가하고 있음.
- 고소득층 소비자의 경우. 미국/유럽 등지에서 직접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여 브라질로 반입하는 경우도 많음.
□ 시사점
ㅇ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부모들은 자녀의 양육에 돈을 아끼지 않으며 특히 신생아에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유아제품 엑스포 CBME의 대표 Paulo Pelegrini에 따르면, 브라질의 유아용품 산업은 매우 유망한 틈새시장으로, 연간 14%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세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부모의 취향이나 소비 성향에 따라 유아용품 구매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의 선호도 파악이 특히 중요함.
ㅇ 브라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아용품 업체는 최근 들어 유아용품 거래가 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홍보에 주력해야 함.
- 바쁜 육아로 외출하기 힘든 부모들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아기용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드러남.
ㅇ 유아용품 박람회(Pueri expo)의 대표 Marci Ferreria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아용품 트렌드는 ‘친환경적 제품, 디지털화된 시스템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드러남.
-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스마트 원단이나 친환경 소재 원단, 유모차용 디지털 장난감 등을 제조하는 업체는 브라질 현지 유모차 업체에 공급 기회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ㅇ브라질에서 시판되는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한 수입 유모차는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되면서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은 브라질 소비자들에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러닝용 유모차 등 기능성이 더해진 차별회된 유모차의 경우 브라질 시장 내 공급업체가 적어 유망한 제품으로 판단됨.
자료원: Pueri Expo 전시회 Press Release, 정보 포털 사이트 Uol, Terra, 일간지 Folha de Sao Paulo,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환율: 1달러= 3.8헤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