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_Mariscal Drawi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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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Design Museum에서 개최되었던 일러스트 전시를 소개할까 합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스코트 Cobi를 드로잉한 Javier Mariscal의 작품전이 개최되었습니다.
Javier Mariscal은 1950년 스페인 생으로, 언더그라운드 만화가로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디자인 영역의 경계를 넘어
가구, 쥬얼리, 호텔 인테리어, 텍스타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스타일을 잘 살펴볼수 있는 드로잉과 설치 미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1970년대부터 2008년까지 그의 전반적인 작품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1970-80년대 드로잉>
<1980-90년대 작품_코비와 비슷한 조각 프로젝트 작업을 했었네요^^>
<1990-2000년대 작품>
<2000-2008년 작품>
전시공간으로 들어가는 통로에도 그의 드로잉 작품들을 설치해놓아 전시 몰입도를 높여주더군요.
<전시 통로>
<Me too Temple_2004-2009>
<Letters Wall 등 다양한 공간 작업>
<Latin Jazz _film "Calle 54"의 CD cover_2000-2009>
이러한 예술적 상업적 활동뿐 아닌, 글로벌 워밍, 환경 보전등을 주제로 한 작업도 수행하여, 디자이너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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