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 - 2009: VIA Design 3.0
프랑스 디자인 진흥을 위해 일 하는 VIA (Valorisation de l’innovation dans l'ameublement) 가 2010년 1월 30주년을 맞이했다. «VIA Design 3.0» 는 전시 명으로 2009년 12월 16일부터 2010년 2월 1일까지 퐁피두 센터에서 기념 전시를 가졌다.
이 전시에서는 지난 30년간 VIA의 후원으로 성장해 나간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특히나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Philippe Starck의 최초 프로토타입은 물론, Martin Szekely, Jean-Paul Gaultier, Ronan et Erwan Bouroullec, Matali Crasset, Mathieu Lehanneur, Francois Azambourg, Philippe Rahm 등의 초기 프로토타입들, 거기에다 Gaetano, Andree Putman의 작품들까지 함께 소개되었다. 때로는 인간의 삶에 새롭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때로는 자연스럽게 삶의 형태를 변화시키기도 하며 인간의 삶에 섬세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디자인의 힘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던 전시였다.
Francois AZAMBOURG
Francois AZAMBOURG
Ammar ELOUEINI & Francois BRUMENT
Pascal BAUER
Philippe RAHM
Matali CRASSET
Matali CRASSET
Erwan BOUROULLEC
Olivier Peyricot
Jean-Marie MASSAUD
Pierre SALA
Gaetano PESCE
VIA의 30년 역사는 프랑스 디자인의 30년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프랑스 디자인계에서 VIA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것이다. 1979년 프랑스 상공부 지원아래 프랑스 상공업 가구진흥조합원 CODIF 에 의해 설립된 VIA 는 아래 네 가지의 큰 모토를 갖고 30년간 일해왔다.
• 인간의 삶에 창의성과 혁신성을 통한 발전을 촉진시킨다.
•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젊은이들을 키우고 후원한다.
• 디자이너, 아트디렉터, 산업, 유통업자들 간에 원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
• 중 장기적으로 시대적 흐름과 안간 삶의 경향을 파악한다
가구, 생활용품, 장식용품 및 갖가지 오브제 등 프랑스 혁신 디자인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일뿐 아니라 젊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각 디자인 학교와 산업, 기업, 유통, 전시 등을 잊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디자이너, 젊은 디자이너들 그리고 기성 디자이너들에게 수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을 후원하고 있다. 프랑스 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프랑스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알리고 진출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그들에게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Philippe CORENTIN
전시모습
Philippe STARCK
Philippe STARCK
Esla FRANCES & Jean-Michel POLICAR 테이블 조명과 Jean NOUVEL 소파
Jean-Michel WILMO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