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 라운지 – “숲”'>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는 매년마다 박람회장 안에 디자인카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카페의 디자인은 매년마다 다른 디자이너가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VIP라운지 카페 디자인은 스웨덴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요나스 바헬(jonas wagell)에게 돌아갔으며, 이번 카페의 컨셉은 “숲”입니다.
박람회장의 부스들과 공간들은 단 며칠만에 만들어지고 며칠 후에는 철거되는 패스트 스페이스(fast space)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 착안하여 디자이너는 이 카페를 일회성있는 하나의 무대디자인과 같은 컨셉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뽀족 뽀족 솟아 있는 산들과 검은 공장들, 나무와 구름과 풍선 등의 무대배경과 같은 오브제들이 비비드 컬러의 옷을 입고 카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약 350제곱미터의 공간은 크게 디자인 바인 ‘인더스트리’와 VIP라운지인 ‘숲’으로 나뉩니다.
몽트마르트 가구 셋트는mitab 에서, berga에서 아웃도어 가구를 새장과 램프,볼과 병 등은 hello industry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인더스트리 카페 전경
굴뚝있는 공장 건물 형상의 인더스트리 카페 메뉴 패널.
디자이너의 스케치들
연극용 소품처럼 제작된 오브제 도안 및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