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취재콘텐츠는 컨셉 디자인에 대한 가능성과 활용방안 및 새로운 방향제시를 하기 위한 목적에 의의를 두고 있다. 앞서, 페클레와 함께 미니프로젝트인 Techno-Fi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왔던 미래예측 키워드를 토대로 나온 새로운 개념을 다시 한 번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한다. ＇User (trendsetter)에 의해 진보한다. 사용자에 의해 기술과 환경이 변한다. User(Trend setter consumers)에 의해 욕구가 만들어지며, 그 욕구를 채우기 위해 기술을 만들며, 그 기술의 발전이 향후 몇 년간 없으면 패션을 접목하게 만들어 주위 환경을 바꾸게 된다. 위와 같은 사이클이 반복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해본다.’ 유저 즉, 트렌드세터에 의해 기술이 발전하게 된다는 개념으로 환경에 의해 기술이 변한다? 기술에 의해 환경이 변한다는 개념을 한 단계 앞서 바꿔버린 말이며, 위의 User 즉, 트렌드 세터들이 원하는 컨셉을 이미지화 시켜 유저에게 알려주는 부분이 컨셉 디자인이며 이매지네이션인 것이다. 휴대폰의 크기가 작아지며 화면은 커진다라는 말과 들고 다니지 않고 귀에 걸고 손목에 차고 다닌다는 개념은 틀린 것이다. 앞서 말한 크기와  화면은 기술을 발전시키는 단계이지만 후자의 ‘귀에 걸고 손목에 차고’의 말은 기술을 떠나 사용성에 대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며, 시나리오와 행태를 보여주는 컨셉인 부분이다. 
 

1. Concept design(컨셉 디자인)
컨셉 디자인을 하는 이유를 말한다면, ‘컨셉 디자인을 하는 의미는 남들이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유저들에게 평가받고 싶어 하며, 새로운 기술을 열어줄 가능성과 처음 보는 디자인에 대한 유저들에 대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다.’ 현재의 웹 온라인상의 활성화로 인하여 작품에 대한 반응과 피드백, 관심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현 시점에서 기술과 디자인의 중요한 하나의 연결고리라고 볼 수 있다.

a. Q. 출시된 제품이 아닌 컨셉 디자인이 왜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일까?
A. 단지 같은 기능에  형태만 바뀌었다면, 시각적인 측면에서 끝나게 될 것이며, 다른 측면에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다면,  단지 촉감적인 부분에서 유저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컨셉 디자인은 상상력을 가능하게끔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더하여 그 컨셉들 중 유저들이 항상 생각해왔던 부분이 있다면, 반가운 기분에 호감과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을 해본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 컨셉 디자인이라는 이미지가 이슈가 된다? 안된다?는 사람들이 그 컨셉에 대하여 호응을 하고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하나의 이미지에 그치느냐 아니면 미래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컨셉이 되느냐의 차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