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디자인 아카데미 제품디자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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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파인 아트 디자인 아카데미 제품디자인학과 출신의 신인 디자이너 셋이 준비한 디자인 전시가슬로바키아 니트라 갤러리(Nitra gallery)에서 있었습니다.
밀란 쿠프차(Milan Kupča), 카타리나 베리츠코바(Katarína Beličková) 그리고 슈테판 노스코(Štefan Nosko)로 구성된 작가 팀은“Watch Design“ “This is design” 을 테마로 위트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주최측의 말을 빌리자면 이번 디자인 전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함께하는 제품디자인은 그만큼 중요한 생활의 일부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 소비재 기업(이케아를 지칭하는 것이겠지요.) 의 획일화된 소비재로 일상의 공간을 채웁니다. 누구 집에서나 똑같이 사용하는 소비재에 실증이 난 사람들을 위한 위트 있으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제품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체코의 유명한 어린이 만화 “Bob & Bobek“을 모티프로 한 램프, 군용 화병과 옷걸이, 힙합피플을 위한 가구, 플라스틱 스푼과 포크로 만든 램프, 우리나라의 80년대 어린이 드라마 후레쉬맨이나 파워레인져쯤에 해당하는 80년대 체코 슬로바키아 어린이 드라마 “ 파란하늘에서 온 마이카“ (Majka z Gurunu) 의 주인공이 신던 빨간 부츠를 모티프로 한 잡지꽂이, 다이너마이트 캔들 홀더, UFO모양 팻 캐이지 등 다양한 프로토타입의 재미있는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사진: 니트라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