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design(1/2)'
Rosette / Maison&Object©press doc. Digeststion / Maison&Object©press doc.
‘맛깔스러운 디자인, 맛을 디자인하다’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딜리셔스 디자인’(delicious design)은 ‘코스메토-푸드’ (Cosmeto-food)의 발단이 시초가 된다. 코스메토-푸드란, 말 그대로 미용과 음식을 함께 하는 라이프 애티튜드와 유형을 통해 제품시장이 성장되는 것을 말한다. 그 대표적인 제품시장이 바로 미네랄워터 시장이다. 유럽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네랄워터 시장이 남달랐다. 피부를 케어해주는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간 코스메토 워터, 마시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워터, 칼슘을 보강해주는 스포츠 워터, 아기를 위한 베이비 워터 등, 제품의 맛과 색감을 떠나 기능과 성분을 세분화는 미네랄워터 시장이 확산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최근 심열을 기울이는 것은 물에도 디자인이 있다는 것. 바로 코스메토-푸드에서 딜리셔스 디자인으로 진화되는 시점이 드러나고 있는 부분이다. 2000년 밀레니엄에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라면 한번쯤은 미네랄워터 디자인을 선보일 정도로 지구가 생산해 내는 가장 중요한 원천 ‘물’에 대한 디자인적 접근이 확산되었다. 특히, 코스메토-푸드는 웰빙(well-being) 붐이 일면서 좀 더 세분화되는 제품시점으로 부각되었으며, 최근 로하스와 베스트빙(best-being)에 대한 니즈가 생활전반 유형을 변화시키면서 미네랄워터 시장 뿐만 아니라 좀 더 스마트하고 어트랙티브한 디자인 요소가 산업전반 제품에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Contrex, 다이어트 워터이미지출처: ©Contrex
사진설명(좌로부터) 사진-1, 사진-2> 1854년 최초 미네랄워터 보틀 사진-3> 1854년 콘트렉스(Contrex) 미네랄워터 공장 사진-4> 1982년 Contrex 광고/ 일러스트 Villemont© 사진-5> 1977년 Contrex 광고/ 일러스트 Villemont© 이미지출처: www.acbpourebullition.ultra-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