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페이퍼 & 언리미티드 인스피레이션 ; T&C 페이퍼 컬렉션 展

전시기간 : 2007.2.1 (목) ~ 3.29 (목)

장소 : 두성종이 페이퍼 갤러리&샵

종이는 그 자체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종이에 감각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아티스트에 의해 부여되는 구체화된 형상이다.

패션디자이너들은 텍스타일 디자이너에 의해 디자인된 텍스쳐를 독자적인 아이디어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래픽디자이너들도 그들의 작품에 베이스가 되는 종이가 필요 할 것이다.

종이는 그저 도구일 뿐이라는 편견에 T&C社는 종이 자체를 새로운 텍스쳐로 인식한 혁신적인 생각과 끊임없는 영감을 통해 경이로운 아티스틱한 종이들을 개발해 왔다.

종이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감과 독창성이 만든 작품으로 창조한다는 T&C社의 설립자이자 세계 유일의 페이퍼 크리에이터, Emeric Thibierge. 그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T&C 페이퍼 컬렉션 展에서는 종이 이상의 가치를 지닌 크로마티코, 카네바스, 단텔, 에바네센트 등의 T&C 제품들이 그래픽 다자인과 만나 또 하나의 크리에이티브를 발산하는 예술품으로 선보인다.

어느 여름날 베네치아 교회에서 강열한 빛과 색을 내뿜던 스테인드글라스의 모습을 담아낸 크로마티코... 파리의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된 스카라베(고대 이집트에서 다산,풍작의 상징으로 신성시한 풍뎅이 모양의 부적,장신구)의 반짝임에서 영감을 얻은 에바네센트...등

이번 전시는 컴퓨터 앞에서만 크리에이티브를 깨우려는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에게 종이가 보여주는 새로운 발상과 무한한 영감을 전해 줄 것이다.

문의 (02)588-2073 www.doosung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