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핀란드 디자인을 책 한권으로! - Finnish Design Year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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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ish Design Yearbook 2010-11’이 06-07, 08-09에 이어 올해로 세번째 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 책은 2010년과 2011년 제품, 사업, 제조 분야를 통틀어 그 해를 대표할 만한 작업과 디자이너를 소개하여 핀란드 디자인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 된 책입니다. 이 책은 200여 가지의 핀란드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것 뿐 아니라 현재 논쟁의 대상이 되는 주제를 다루는 기삿거리와 산업현장에서 활발히 뛰고 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 역시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핀란드 디자인 진흥원인 Design Forum Finland의 주관으로 2년에 한번 편집장 Anne Veinola와 그래픽 디자이너 Piritta Hannonen, Riina Laihomaki를 중심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Finnish Design Yearbook 2010-11은 디자인을 생활의 ‘도구’로 해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1. 더 나은 질의 삶을 창조하는 도구
2. 표현의 도구
3. 미래를 설계하는 도구
4. 사업을 위한 도구
이번 09-10 yearbook의 기사, 논설은 중국 음악/디자인 프로듀서인 Nee Bing, Neogames의 제작자 KooPee Hiltunen, 디자이너 Pekka Toivanen, 영국 디자인 비즈니스 협회의 Deborah Dawton, Design Forum Finland의 회장 Mikko Kalhama, Aalto 대학의 Markku Salimaki, Miiko Koria(Design Business Management Program 담당자)가 맡았습니다. 또한 MoMA의 큐레이터 Paola Antonelli와 세계 디자인 수도 헬싱키 2012의 책입자 Pekka Timonen의 인터뷰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2010 상하이 엑스포의 ‘핀란드 파빌리온’을 소개하고 2012년 세계 디자인 수도 헬싱키의 계획과 역할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Finnish design yearbook은 애초부터 국제 시장을 노리고 영어로 제작되었으며 5월부터 세계 각국 큰 서점, 디자인 박람회, 행사, 인터넷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2010 상하이 엑스포 핀란드 파빌리온과 5월 뉴욕 디자인 위크 등지에서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Helsinki Design Forum Shop과 www.finnishdesignyearbook.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www.designforum.fi에서도 선주문을 받고 있습니다.(128페이지, 33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