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작가 : 베르나르 포콩 (Bernard Faucon)
○ 전시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료 : 3000원
공근혜 갤러리는 오는2월9일부터 3월18일까지 연출사진의 선구자로 잘알려진 프랑스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의 빈티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1977년, 메이킹 포토 Making photo(혹은 미장센 포토 Mise en scene) 라는 개념을 사진사에 도입하게 한 그의 초기 작품들 가운데 70,80년대에 인화된 *빈티지 에디션이 매겨진 22점의 중요한 작품들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빈티지 작품들 가운데에는 베르나르 포콩 사진의 특징 중 하나인 회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프레송 Fresson 인화”를 작가가 최종적으로 선택하기 직전, 그가 실험적으로 시도했던 젤라틴 실버 프린트 기법으로 인화한 “카니발” 작품도 전시된다.
또한 베르나르 포콩의 연작 중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 받았던 “사랑의 방Chambred''amour” 시리즈 가운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사진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겨울의 방”과 “눈보라” 작품도 전시된다.
사진의 붐이 일기 시작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베르나르 포콩의 빈티지 에디션 전은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뿐 만 아니라 국내 사진 전문가들과 컬렉터들에게도 꼭 추천할 만한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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