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TSKE ZASAHY PRAHA 프라하 도시건축계획 자문 시민단체-프라하에 새옷 입히기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4125
앞서 전해드린 기사”MĚSTSKE ZASAHY PRAHA 2010”서 제안한 또 다른 재미난 시안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체코 세라믹 디자이너 막심(Maxim Velčovsky) 이 제안한 'Shirts and tablecloths' 입니다.
사회주의 시절 회색빛갈의 건물들은 깔끔하게 색을 칠해 생기를 불어 넣는것을 넘어 말그대로 새로운 옷을 입혀보자는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제안 입니다.실제로 수 여년을 넘긴 이 회색 빛깔의 건물들은 스티로폼 단열재로 한겹 옷을 입힌 후 회벽칠을 한 후 도장으로 마감합니다. 이 단열재에 옷을 입혀서 조각조각 배치시켜 모인 바느질을 한 듯한 퀼팅 건물로 재 탄생하는 아이디어 입니다.
다음은 콜라보레이티브콜렉티브(Collaborative Collective) 가 제안한 'HIGH-HEEL LANES' 입니다. 프라하 뿐만 아니라 유럽의 구시가지는 조약돌길로 이루어져 운동화를 신고 다녀도 발이 아플 정도로 하이힐을 신고 다닐 엄두가 나지 안는데요 시안이 실제 적용된다면 여성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