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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회화전시-the room
김사랑 회화전시-the room
주최ktf gallery the orange
대상 일반
분야 기타
웹페이지  

담당자명 봉정아 전화 02-773-3434
이메일 bja0409@naver.com 팩스  

- '' The room’전은 이런 등가적인 관계를 작가가 소유하고 있는 또는 소유하고자 하는 공간과 사물들의 이미지를 통해 쇼핑하듯 묘사된다. 화면 안의 공간들과 사물의 이미지들은 이야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이면에 내제된 다층적 의미로서 소통하는 것이다. 방은 우리의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포함하는 다층적인 하나의 세계이다. 우리의 존재와 행위는 사실상 공간적 체험과 이미지에 연결되어 있고, 이러한 공간은 수없이 분할된 공간구조와 사물들로 이루어진 실재적 공간이다.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일상의 사물들과 공간은‘무엇을 위하여’ 도구적, 지시적으로 존재한다. 동시에 우리의 시선이나 관심에 불투명하게 저항하기도 하며 사물적 존재로서 눈에 띄기도 한다.

- 모든 사물은 사물성과 윤곽, 표면을 갖는다. 또한 그 사물의 표면은 어떤 형태이건 간에 그 특유의 무늬로 덮여져 있다. 작가에게 있어서 회화에서 묘사한다는 것은 사물과 비 사물을 가르는 그 표면의 무늬에 주목하여 묘사하는 일이다. 결과적으로 작품은 회화적인 실루엣과 무늬 즉, 전통적 의미에서의 문양 이 두 사항에 겹쳐져서 존재한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이와 같은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다. 작가의 이번 전시의 기본적인 컨셉은 “ 회화와 패턴 새에 사이적으로 존재 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익명적 자리에 그저 어디에나 흔히 있을 법한 혹은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하찮은 사물들을 서 있는 내가 서 있는 터와 회화의 장으로 끌어내어 대상화하는 작업이다.” 라고 말한다. 즉, 이번 전시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전통적인 한국화 개념과 시각 사이의 작가의 감수성에 투영된 낯선 이미지들에 대한 접속과 화해의 시도인 것이다.

- ktf gallery the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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