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6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적 패션 전시 -
- AFRICA STREET 테마에 따른 활기찬 분위기 -
- 패션,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생생히 전달 -
□ 전시 개요
전시회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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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분야 |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
개최 기간 | 2018년 9월 7~10일(4일간) |
개최 장소 | 프랑스 파리,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 |
개최 규모 | 100개국 이상에서 약 600개 업체들 참가, 43,500여명 방문 |
개최 주기 및 연혁 | 연 2회, 1994년 최초 개최 |
주최 | COMEXPOSIUM |
홈페이지 | www.whosnext-tradeshow.com |
□ 전시 특징
2018년 Who’s Next 추계 전시 전경
자료원 :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 2018년 추계 전시 성과
- 주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 방문자는 작년 추계 전시보다 3.2% 증가한 4만3500여명으로 집계됨.
- 올해 600여 개 참가업체 중 프랑스 브랜드가 70%, 해외 브랜드가 30%를 차지하며, 각각 65%, 35% 비율을 차지하던 작년 추계 전시보다 프랑스 브랜드의 비율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국가별 방문객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일본, 스위스 순으로 많았으며, 이는 늘 5위를 차지하던 영국이 순위에서 제외된 이례적인 기록임.
- 해당 전시는 20년 이상 연 2회 개최됐으며 다양한 브랜드, 바이어, 언론과 트렌드 세터가 참석하는 유럽에서 가장 커머셜한 전시로 불리고 있음.
○ 전시 구성
2018 Who’s Next 추계 전시 구성
자료원 : Who’s Next 공식 홈페이지
- Hall 2(페임, FAME) : 약 170개의 국제적으로 또는 자국에서 인정받고 검증된
우수한 기성복 브랜드 컬렉션
- Hall 3(프르미에르 클라스, Premiere Classe) : 패션잡화 및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컬렉션, 코스메틱뷰티 섹션 “라 빌라 보떼”(La Villa Beauté)
- Hall 4 : 비치웨어, 어반 스타일, 젊은 디자이너 컬렉션 등의 전시, 여러 컨퍼런스 및 워크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스피치 진행
Hall 4에서 진행된 컨퍼런스
자료원 :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 “AFRICA STREET” 테마 선정
2018 Who's Next 추계 전시 테마 "AFRICA STREET" 및 테마 음악 무대
자료원 : Who’s Next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방문
- 매 전시 마다 하나의 테마를 선정하는 진행 방식에 따라 이번 추계 전시는 “AFRICA STREET” 테마에 따라 진행 됐으며, 전시 첫 날의 아프리카 음악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전시가 개최됨.
- 주최 당국은 이러한 테마 선정에 대해 “자신감과 대담함으로 뭉친 아프리카 청년들이 자신들의 유산을 재해석하고 표현해내는 것을 보면서, 패션 디자인 분야에도 이들의 행보가 끝없는 영감의 기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정했다”고 밝힘.
□ 주요 전시 트렌드
○ ‘착한 옷’에 대한 관심 주목
- ‘에티컬 브랜드’(Ethical Brand) 셀렉션을 통해 공정무역 의류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윤리적 의류 기업들을 선보이며, ‘착한 옷’과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움.
- 재활용 및 지속 가능한 소재를 외출용 기성복에 한정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수영복, 비치웨어, 스포츠웨어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의류에 대한 넓은 관심과 무한한 시도를 보여줌.
- 정교한 인조 모피 의류 및 액세서리를 선보인 한국 의류 기업 F사 부스에 방문객 빛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것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었음.
‘에티컬 브랜드’ 셀렉션 기업 부스
자료원 :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 뷰티 섹션 “라 빌라 보떼”(La Villa Beauté)
“라 빌라 보떼”에서 선보인 뷰티 제품
자료원 : Who’s Next 공식 홈페이지
- 이전 전시부터 계속된 뷰티 아이템에 대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기반으로, 올해 추계 전시에서 처음으로 코스메틱 및 뷰티 섹션 “라 빌라 보떼”(La Villa Beauté)를 구성함.
- 이에 한국 기업들 역시 참여해 'K-뷰티&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을 구성했으며, 한국의 크림, 세럼, 마스크팩 등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선보임.
□ 국내 기업 및 바이어 전시 참가 의견
○ 꾸준한 참가를 통해 바이어와의 관계 구축 필요
- 업체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중시하는 유럽 바이어, 특히 대형 바이어들은 후즈 넥스트와 같은 대형 전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업체를 안정적이라고 판단함.
- 3년 연속 후즈 넥스트 전시에 참여하는 의류 기업 B사에 따르면, 전시회를 꾸준히 참가함으로써 기존 바이어와의 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전시회를 신규 바이어 발굴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함.
○ 참신하고 젊은 이미지의 한국 제품들
- 주최 당국의 글로벌 바이어 담당자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는 참신하고 우수한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한류열풍에 따른 인기 상승으로 성장 가능성을 낙관한다”고 의견을 전함.
- 실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 우리 업체들은 젊은 디자이너 컬렉션을 내세운 업체가 대부분이었음.
- 또한 차(Tea)성분을 활용한 뷰티 브랜드 A사의 마스크팩. 핸드크림에 대해 방문객 및 바이어들은 참신하고 신선한 시도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봄.
□ 시사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 전시
- ‘후즈 넥스트'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패션 전시회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업체와 바이어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전시임.
- 또한 유행의 혁신을 이끌며 진보적인 패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꾸준히 주목하면서 패션 트렌드를 살필 필요가 있음.
이루어지며,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생생한 패션 이슈 및 경영 전략을 얻을 수 있음.
○ 친환경 이미지 부각할 필요 높아
- 전 세계에 분 환경보호 열풍으로 방문객 및 바이어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은 곳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의류 및 액세서리 부스였으며, 세계의 많은 기업들 역시 이를 활용한 의류 및 액세서리를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임.
- 전시에서 각광 받은 친환경 소재로는 화학비료 및 제초제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면,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인공 섬유 등이 있었음.
- 해외 진출을 시도하려 하는 우리 기업들은 이러한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섬유와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며 해외 시장에 다가갈 필요가 있음.
자료원 : Who's Next 공식 홈페이지, 일간지 Fashion Network, 현장 인터뷰 및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