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
- 약 2,500개의 전시업체와 45,000명의 방문객 참석 -
ㅁ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2018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Worldwide 2018) |
개최시기 | 2018년 10월 9일~10월 11일(3일간) |
홈페이지 | https://www.cphi.com/europe/ |
장소 | IFEMA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전시장 |
주제 |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의약품 관련 서비스 등 |
참가규모 | 업계 종사자 약 45,000명 방문 |
주최 | UBM EMEA |
ㅇ CPhI Worldwide 올해로 29번째 열리는 제약업계의 대형 전시회
- 전세계 대표적인 대형 제약기업들의 각종 중소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업계 신규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논의
CPhI Worldwide 전시장 전경
자료원: 마드리드 무역관 자체촬영
ㅇ 이번 전시회에는 약 2,500여 개의 기업이 전시업체로 참가했으며, 전세계 각지에서 약 45,000명이 방문객으로 참석
- 총 153개 국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중 외국인 참가기업/방문객 비중은 80%를 상회함
- 총 전시장 면적은 225,000m2로 스페인에서 개최된 전시회 중 손에 꼽히는 규모를 자랑함
ㅇ 주요 테마: API, 의약완제품, 의약품 포장재, 제약 관련 기자재
- 또한, 신약 개발이나 제네릭 의약품 제조 프로세스 등에 대한 업체 간의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짐
ㅇ KOTRA는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전시장 내 한국관을 운영함
- 이번 전시회에는 동화약품,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 총 37개의 한국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하였음
- 한국전시기업들은 방문객 및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API, 다이어트보조제, 의료장비, FDF, 건강보조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
CPhI 한국관 전경
자료원: 마드리드 무역관 자체촬영
ㅁ bioLIVE 이벤트 병행
ㅇ CPhI 전시회 기간 중 고분자(Large molecule) 생물의약의 제조 및 처리과정을 주제로 한 bioLIVE 이벤트도 개최됨
- 바이오의약 산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신산업으로, 업계에서는 2017~2021년까지 연평균 8.6%의 성장세를 거듭하며 2021년에는 29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총 45시간에 걸쳐 고분자 생물의약에 대한 세미나 등이 개최됨
- 동 이벤트에는 50여개 국의 150개 기업 및 기관 등이 참가하였으며, 약 3천여 명이 일반 방문객으로 참석
- bioLIVE는 바이오기술, 바이오의약 및 관련 서비스 공급주체들이 한 곳에 모이는 플랫폼으로,
고분자에 대한 초기개발부터 유통, 제조, 법적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논의가 이루어짐
ㅁ 전망 및 시사점
ㅇ 스페인은 의약품에 있어 유럽 5위 판매시장이자 7위 생산국
- 최근 스페인 제약사들의 의약품 제조 경쟁력이 날로 향상되어가는 추세
- CPhI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제약지수(Global Pharma Index)에서 스페인 기업들은 의약완제품 제조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음
- 특히, 2017년에는 의약품(API 및 완제품) 생산 품질 부문에서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기록
ㅇ 중남미,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해 있는 스페인 기업과 네트워킹 기회
- 이번 CPhI 전시회에 참석한 복수의 참가기업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동 행사를 통해 스페인은 물론 중남미와 북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 넓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앞으로 이들과의 전세계 시장에서의 공동사업협력이 기대된다고 함
- 그러나 유럽에는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제약사가 많으며 인증 획득이 까다로워 초기 시장진출이 수월하지 않음으로, 이를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제언
자료원 : CPhI 홈페이지, 현지언론 종합, 업계 관계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