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phant Parade London 2010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3592
요즘 런던 거리에서는 핸드패인팅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코끼리 전시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Elephant Family"라는 코끼리 보호단체와 여러 아티스트들이 협력하여 멸종 위기이 처한 아시아의 위험에 빠진 코끼리들을 위한 보호, 모금 운동 및 코끼리 보호단체에 대한 인식범위 넓히고자 제안된 행사(이벤트)입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의 런칭 쇼
그린파크 주변의 코끼리들
코끼리 보호를 위해 모금중인 어린 아이
Westfield 주변
센트럴 런던 주변에 전시되어 있던 코끼리들이 첼시 근방으로 이동하여 전시중입니다.
Paul smith가 디자인한 코끼리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250여 개의 다양한 모습을 한 채 전시된 모든 코끼리들은 전시가 끝나기 전날인 7월 3일 경매를 통해 판매되어 수익금은 코끼리 보호를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전시품뿐 아닌 코끼리 미니어처는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고요. 화창한 여름날씨에 관광객들이 하나둘 몰려들고 있는 런던에서 형형색색의 코끼리들은 현지인들 뿐 아닌 관관객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올 뿐 만아니라 사회적 의미를 전달하는 좋은 매개체가 된다는 측면에서 공공디자인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elephantparadelondon.org/index.html
http://www.facebook.com/elephantfamily?v=photos&so=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