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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휴먼네이처 동향분석-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박물관

기획 및 분석: 이순영(트렌드 전문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박물관"
 

 


<사진-1>오르세 미술관
이미지출처: ©All Copy 로컬 라이브 - 유인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우리는 다른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오르세 미술관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오르세 역이었을 당시의 철골 구조물과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조각으로 이루어진 벽면은 19세기 작품들과 함께 19세기로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우리로 하여금 현실 속에서 과거를 과거가 아닌, 현재의 공간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오르세 미술관. 그만큼 보존과 표현이 잘 되어 있으며 그것은 또한 작품들이 잘 보존되길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일 것이다.






 
조명시설, 안내판, 소방 및 안전시설 등은 현대에 맞게 개조보수 되고 있으며, 각자 위치해야 하는 자리에 위치하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조명은 자연광을 주로 하고 보조조명으로 작품을 돋보이도록 하였으며, 통풍시설은 벽면의 조각처리된 외장과 균등한 배열을 이루어 미관을 해치지 않고 그 또한 작품으로 인식되게 하였다. 오르세 역의 잔재를 찾는 것은 큰 감동이다. 역이었을 당시 철로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1층 공간은 철골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어 현대적인 색감과 마감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또한 이 느낌은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와 같은, 구조를 드러내는 미래적인 건축물의 느낌과도 흡사하여 시대를 가늠할 수 없다.

<사진-2> 역이었을 당시 철로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1층 4전시관 (상)
<사진-3> 작품 설치용 와이어 / 벽에 설치된 통풍 시설(하)
 


이미지출처: ©All Copy 로컬 라이브 - 유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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