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e der offnen Tuer/Rundgang10_Universitaet der Kuenste Berlin © Udk Berlin 2010

Rundgang_Kunsthochschule berlin-Weissensee © 2010 Weissensee

여름 학기가 끝나는 주말인 지난 7월 중순, 베를린에 있는 예술 학교들의 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렸었다.

베를린은 다른 도시와 달리 댜양한 예술 학교들이 있다. 학교 소개를 잠깐 하자면, 먼저 "우데카(UdK)"라 불리우는 베를린 예술 대학교(Universitaet der Kuenste Berlin)는 순수 미술, 건축, 음악, 영화, 연극, 뮤지컬, 영상, 디자인까지 40개가 넘는 전공으로 모든 예술 장르를 공부할 수 있는 종합 대학으로써 300년이 넘는 전통과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학교이다. 독일에서 예술 대학으로써는 유일하게 종합 대학교을 뜻하는 "university"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바이센제(Weissensee)"라고 하는 베를린-바이센제 예술 대학(Kunsthochschule Berlin-Weissensee)은 순수 미술, 제품/시각/의상/섬유 디자인등이 있는 미술 단과 대학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탄탄하고 알찬 교육으로 전문전인 인재를 배출하는 우수 학교이다. 마지막으로 "한스 아이슬러(Hanns Eisler)"라는 음악 단과 대학(Hochschule fuer Musik Hanns Eisler Berlin)인 이 학교는 여러 악기와 성악등을 주로 공부할 수 있고 특히, 현악 쪽으로는 세계 최고에 손 꼽힌다고 한다. 

위의 세 학교는 모두 국립 대학이며 우데카는 옛 서 베를린(서독)학교였고 바이센제와 한스 아이슬러는 옛 동독이였던 동 베를린 학교였다. 그래서 같은 도시에 있다 보니 우데카와 바이센제 또는 우데카와 한스아이슬러가 비교 대상이 되곤 하지만 서로 다른 학교의 특성으로 사실상 비교 할 수가 없는 학교들이다. 그외에도 베를린에는 여러 사립 학교들이 있다.

먼저 7월 16, 17, 18일 3일 동안 개최된 우데카(UdK)의 과제 전시회를 살펴보면 굉장히 자유스러우며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성향이 강한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였다.

우데카(UdK) 본관 - 이곳에 순수 미술, 건축학과가 있다

순수 미술(Bildende Kunst)

순수 미술(Bildende Kunst)

건축학과(Architektur)

산업디자인-의상 디자인과(Modedesign)

산업디자인-제품 디자인과(Produktdesign)

산업 디자인과 우수 졸업 작품들(Best of Diplom)

Universitaet der Kuenste Berlin (UdK)

Berlin University of the Arts

Postfach 12 05 44

10595 Berlin

Tel. +49 (0)30 3185 0

www.udk-berlin.de

두번째 페이지에서 계속....

7월 17, 18 양 일간 개최 되었던 바이센제(Weissensee)의 전시회는 굉장히 전문적이며 체계적이고 기초가 탄탄한 교육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학교 작업실의 공개하여 다양한 작품의 과정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바이센제(Weissensee) 입구와 복도

친환경 그린 연구소(Greenlab)

사진(Fotografie)과 조형물(Gestaltungen)

회화과(Malerei)

예술적인 기초 조형(Kuenstlerische Grundlagen)

제품 디자인과(Produkt Design)

기초 학습(Grundstudium)

시각 디자인과(Visuelle Kommunikation)

의상 디자인과(Mode Design)

섬유 디자인과(Textil Design)

섬유 디자인과 우수 졸업 작품(Diplom)

학교 작업실(Werkstatt)

weissensee kunsthochschule berlin

Buehringstr. 20
13086 Berlin

www.kh-berli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