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 6% 이상 성장을 거듭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국가 인프라 개선 추진 중

- 건설업 호황에 따른 건설기계 시장 주목 필요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건설장비 및 부품

    - 불도저∙앵글도저 등 건설기계(HS 8429) / 건설기계 부품(HS 8431)

□ 시장규모 및 시장동향

  ㅇ 시장규모

     - 2018년 기준 방글라데시 건설분야의 규모는 90억 달러, 부동산 시장규모는 75억 달러로 추산

     - 건설분야의 GDP 기여도는 7.89%로 추산되며, 매년 16.25%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자료원 : 현지언론(the dailystar) 2018년 10월 27일자

  ㅇ 시장동향

    - 방글라데시는 최근 5년간 6% 이상의 GDP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만성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경제 성장 가속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 2017년 방글라데시 1인당 GDP는 1,610달러로 서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음.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0년까지 경제성장률 8% 달성을 목표로 정책 추진 중
    - 8%대 경제 성장을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는 GDP 대비 인프라 투자 비중을 29%에서 35%로 높여야 하는 상황

    - 최근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각종 기계류 수입이 활발함. 국가별로는 일본·인도·중국 기계가 많이 수입되고 있으며, 신규 기계 이외에도 중고기계 수요도 많아 다양한 방법의 수출 가능

□ 수입동향 

  ㅇ 방글라데시 기계류 수입은 매년 10~20%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방글라데시 기계류 수입 추이

 자료원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ㅇ 대한 수입동향

    - 건설기계류 대한 수입액 역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방글라데시의 건설기계 대한 수입금액 및 증가율

(단위 : USD, %)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 전문가(CEMS Group, Meherun Islam 대표) 의견

  ㅇ "방글라데시의 건설 부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7억명의 인구, 농촌 지역의 인구 증가, 중산층 증가로 인해 새로운 건물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건설 부문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동안 도로, 철도 건설과 같은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되었던 건설 프로젝트가 최근에는 민간에 의해 빌딩 및 주거단지 건설로 추세가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장비의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이전에 저층 위주에 단순 건물시공에서 벗어나 기존에 없었던 고층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며 고급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관세율, 수입규제 및 유통구조

    - HS Code 84류 중 대표적인 절삭기의 경우 최종 세율인 TTI(Total Tax Incidence)가 26.27% 비교적 낮게 형성돼 있음.

    - 최근 정부의 건설업 진흥 정책으로 건설장비의 관세율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

    - 중고기계류에 대한 별도 제한 정책은 존재하지 않으며, 중고기계류는 가용기간이 10년 이상 남은 경우(발전기의 경우 5년) 수입이 가능

□ 시사점

  ㅇ 방글라데시에서 다양한 인프라 분야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기계 및 기자재 납품이 가능한 우리 기업의 경우 프로젝트 동향 파악을 통해 수주기업에 납품하는 사업모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 국제기구 프로젝트 이외의 일본·중국의 유상원조가 투입되는 프로젝트에도 기계 및 기자재는 별도 납품가능 국가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적극적인 시장정보 파악 필요

    - 현지 중고기계 수요도 많아 중고기계 수출도 고려해볼 만함.

  ㅇ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확실한 A/S 제도로 시장을 공략할 필요

    - A/S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 특성상 꾸준한 품질 유지를 통한 브랜드 평판관리가 중요

    - 건설 중장비를 다룰 수 있는 기술자 수가 적은 편이므로 기술 교육을 병행한 시장진출도 기대

자료원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한국무역협회, 현지언론, KOTRA 다카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