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비지(salvage) 즉, 난파된 보물선에서 찾아지는 각종 희귀한 앤틱 가구 및 장식 오브제들처럼 이것저것 마구 섞어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는 샐비징 스타일(salvaging style)이 하이브리드 아이템으로 부각된다. 서로 다른 재질을 매칭하거나 앤틱한 우드 재질로 만들어진 디지털 전화기 등... 각종 오리지날 오브제를 다시 재조립하는 식으로 복합적인 이미지를 창출한다. ''재사용(re-use)''이 디자인의 새로운 심미성으로 제시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차원이 부각된다. 어딘지 모르게 낯설지만 재활용을 통해 서로 다른 재질을 매칭하는 방식의 유럽풍 리사이클 디자인이 나타난다.  

Trend Forecasting
페클레 한국공식지사 LISOPHE©Copyrights.All Reserved.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