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관리소, 제2회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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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관리소, 제2회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대전--(뉴스와이어)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후원으로 주최한 `제2회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진실한 영혼의 기록`을 쓴 구설영(일반부, 전북 전주) 씨를 비롯해 함조현(고등부, 서울 양재고 2학년), 박연아(중등부, 용인 용인중 1학년), 안진서(초등부, 제천 의림초 5학년) 학생을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었으며, 모두 1,324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어 지난해(178편)보다 7배나 늘어났다. 늘어난 응모작의 수에 못지않게 글솜씨도 높아졌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이었다.
특히, 구설영(여, 32) 씨의 글은 `남이 보지 않는 곳에 혼자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은 삶(愼獨)을 추구한, 이순신의 높은 자기 성찰의 삶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평소 글쓰기에 요청되는 자기만의 고독한 시간과 고도의 정신적 에너지가 갖춰지지 않으면 쓸 수 없는 글이다.`라는 상찬(賞讚)을 받으며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뉘어 최우수상(각 1명)을 포함해 우수상(각 2명), 장려상(각 3명), 입선(각 5명) 등 모두 4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문화상품권(최우수상 일반 100만 원, 중고등 50만 원, 초등 30만 원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없으며, 상장과 상금은 개별적으로 우송할 예정이다.
대표 수상작들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 실어, 난중일기 읽기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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