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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도 고무신으로 보이니?’ 젤리슈즈-아쿠아슈즈, 얼굴 바꾸니 매출 20~30% 급증


 
 
 
`내가 아직도 고무신으로 보이니?` 젤리슈즈-아쿠아슈즈, 얼굴 바꾸니 매출 20~30% 급증
- 아이스타일24,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여름 대표 신발 판매 데이터 분석
- 젤리슈즈, 비올 때 신는 저렴한 슈즈 이미지 벗고 일상에도 신는 패셔너블한 슈즈로 탈바꿈
- 아쿠아슈즈, 야외활동 붐 타고 판매 꾸준히 증가, 기능성에 디자인 더해 패밀리 고객 확보도 OK
 
 
 
서울--(뉴스와이어) 여름철 대표 신발인 젤리슈즈와 아쿠아슈즈가 몰라보게 예뻐지면서 소비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 여름 신발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디자인 변신으로 무한 진화 중인 아쿠아슈즈가 평균 30%씩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한편, 2012년 한 순간 인기가 뚝 떨어졌던 젤리슈즈도 최신 감각의 패션 엣지를 장착하면서 다시금 평균 20%씩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판 고무 신발의 시초를 연 젤리슈즈는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고무나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신발을 말한다. 2010년까지만 해도 주로 반투명한 재질에 배수 기능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비올 때 신는 저렴한 신발`에 머물렀다. 젤리슈즈 최고의 전성기는 2011년. 당시 컬러풀하고 화려한 장식이 쏟아져 나오며 전년 대비 695% 이상의 판매 증가율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젤리슈즈의 2011년 아성을 허무하게 무너뜨린 주인공은 2012년 여름 신발의 주인공인 아쿠아슈즈다. 아쿠아슈즈는 아웃도어 및 익스트림 스포츠 인기와 함께 판매율을 꾸준히 높여 갔으며, 특히 2012년에 크록스 제품이 히트를 치며 전년 대비 64%의 증가세를 보였다. 아쿠아슈즈의 성장세와 달리 젤리슈즈는 2012년에 전년 대비 54%의 하락세를 보여 젤리슈즈 소비층이 아쿠아슈즈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된다.
 
젤리슈즈는 아쿠아슈즈에 빼앗긴 시장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에는 일반 패션 신발 버금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환골탈태, 2013년부터 전년 대비 15%, 29%씩 판매율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아쿠아슈즈의 경우 2007~2008년에 판매가 된 제품을 보면 요즘 나오는 아쿠아샌들 개념보다 통풍, 혹은 방수가 되는 아웃도어용 운동화들이 대부분이었으며, 2009년 크록스가 본격적으로 시판되면서 해마다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중이다.
 
아쿠아샌들도 초기에는 다소 투박한 모양새였지만 푹신하고 가벼운 착용감,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서 각광을 받았고, 이제는 패밀리 슈즈의 대명사로 떠오르면서 온 가족이 하나씩 신고 다니는 대중화된 신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높은 굽` 아니면 안 되는 2030 여성층을 위한 등장한 웨지힐 형태의 아쿠아슈즈가 전년 대비 89%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디자인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꾸준히 끌고 있다.
 
아이스타일24 스포츠/패션슈즈 담당 김형욱 MD는 `매년 5, 6월이 되면 수영복 못지 않게 인기가 급상승하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여름 슈즈`라며, `최근 신상으로 출시되는 젤리슈즈나 아쿠아슈즈를 보면 일반 패션 신발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디자인성이 좋아 활동성, 편안함, 패션감각 3가지를 모두 고려하는 분들에게 좋은 쇼핑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6월 20일까지 `섬머 슈즈 페스티벌` 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쿠아슈즈는 물론 다양한 여름 슈즈를 최대 81% 세일가로 만날 수 있으며 최대 20% 할인 쿠폰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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