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계자료 전국 첫 모바일 앱 구축
무안--(뉴스와이어) 전라남도는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도정 주요 통계자료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이달 20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관광, 산업, 문화, 환경, 복지 등 도정 주요 통계자료를 수첩 형태로 매년 발간해왔으나, 휴대하기 불편하고 관련 자료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 같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통계자료 모바일 앱 구축사업`에 착수해 앱 개발을 완료한 후 사용자 교육과 접근성을 높이는 보완작업을 거쳐 도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도정 통계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개방했다.
모바일 앱 아이디어를 낸 이기춘 전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도민 누구나 통계자료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앱이 개발된 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한 통계를 잘 활용해 전남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