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을 회화과 교수로 초빙
분야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1726
서울디지털대,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을 회화과 교수로 초빙
-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21일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 특강 개최
-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특임교수에 김성수 관장 임용
서울--(뉴스와이어)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세계적인 옻칠 예술가인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을 회화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김성수 관장은 전통 옻칠을 서양화에 접목하여 `옻칠畵`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옻칠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 관장은 지난 4월 미국 덴버 미술관 초청으로 한국 전통 옻칠의 재료와 기법 및 한국에서의 전통예술 및 창의 정신의 승계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김수진 교수는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은 옻칠이라는 전통 재료를 활용한 창작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그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회화과 특임교수로 모셔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김성수 관장의 특임교수 임용을 계기로 옻칠예술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 `천 년의 신비, 한국옻칠예술의 현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서울디지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에서는 김성수 교수의 특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 의지를 높이고 젊은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라져가는 한국의 전통 창작기법이 현대 미술에서 새롭게 재해석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전통 예술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동아리 활동과 전시회 등 학생들의 교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교내 기획전과 졸업전과 같은 학생 학업 연계 활동에 대한 지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온라인 미술교육의 역할과 가능성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