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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거주시설, 디자인 입혀 환경 개선


경기도 장애인 거주시설, 디자인 입혀 환경 개선
 
 
 
수원--(뉴스와이어) 경기도가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에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장애인거주시설의 시설을 개선하는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에 대학교수 등 디자인 전문가가 재능을 기부해 디자인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후한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입장에서 편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접목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중 국도비를 지원받아 증축, 개축 등 기능보강사업 중인 곳으로 이천시 효양동산단기보호센터, 포천시 운보원, 소망원, 동두천시 동두천장애인단기보호센터, 파주시 겨자씨사랑의집 등 5곳이다.
 
이들 시설에는 실내 인테리어, 위생시설, 체험 홈 디자인 등 시설별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개선사업은 시설 내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동능력을 고려해 공간과 설비를 재배치하고, 위험성이 적은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하여 동선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거주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내부의 시각적 효과를 살리고, 건물 외관도 산뜻하게 개선해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없애도록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복지부서와 디자인 담당 부서가 함께 추진하는 융합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디자인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예산도 절감하고 사업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을 비롯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지역사회재활시설까지 디자인 컨설팅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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