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만 달러 규모의 작은 수입 규모 형성 중이나, CCTV 수요 지속 증가 중 -
- 가격에 민감한 현지 특성 고려 시, 현지 바이어일정 수준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 -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아제르바이잔 영상 감시 장비 시장(이하 CCTV시장)은 크게 아날로그 및 아날로그 HD CCTV와 IP CCTV(IP 카메라)로 나눠짐
ㅇ 2010년 현지 정부의 ‘인구밀집 지역에서의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행정 명령에 따라, CCTV 수요는 2000년대 초반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2015년에도 CCTV 수입 규모는 약 900만 달러 수준(HS Code 8525.80기준)을 형성함
- 자국 CCTV 생산 업체가 없어 전량 해외에서 수입 중임
ㅇ 그러나, 2016년도 CCTV 수입량은 경제 위기와 현지화 평가 절하로 전년대비 45%가 하락한 487만 달러를 기록
ㅇ 2017년부터 경기 회복과 함께 CCTV 수요 역시 회복 중이며 2018년에는 700만 달러 수준으로 회복이 예상되며 2019년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정부부처 수요 외 현지기업, 일반인 등이 근로자 관리 감독 및 개인 신변 보호를 위해 CCTV 사용을 늘려가는 추세임
- 일부 사립학교와 유치원에는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수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하고 있음
< 아제르바이잔 CCTV 장비 수입 동향 >
(단위: 만 달러)
연도 | 2015 | 2016 | 2017 | 2018(1-9월) | 2018(예상) |
수입액 | 893.5 | 487.3 | 646.2 | 523.2 | 697.6 |
증감율 | - | -45% | 33% | - | 8% |
자료원: 현지 통계청
ㅇ 시장에는 가장 일반적인 돔 타입 CCTV(Dome Camera), 뷸렛 타입 CCTV(Bullet type Camera)에서부터 무선 CCTV까지 거의 모든 CCTV가 유통되고 있음
ㅇ 최근에는 원거리 감시 기능 및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줌 기능이 있는 IP CCTV 방식이 점차 아날로그 CCTV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최근 3년간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ㅇ 아제르바이잔이 CCTV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으로 2018년 1-9월에만 총 401만 달러의 CCTV가 수입되어 총 수입액의 77%를 차지
- 총 수입액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6년 46%, 2017년 54%, 2018.1-9월 77%로 수직 상승 중
ㅇ 그 뒤를 영국, 미국 등의 제품이 따르고 있으나 수입액은 50만 달러 미만이며 비중은 10% 미만에 불과
ㅇ 터키, 한국, 타이완 등 그 외 국가의 시장 점유율은 1%~3%에 불과
ㅇ 한국산 CCTV도 수입되고 있으나 연간 3-6만 달러 내외의 적은 물량만이 수입 중
- 2016년 8만 달러, 2017년 3만 달러, 2018년 1-9월 6만 달러의 한국산 CCTV가 수입
< CCTV 주요 수입국 현황 (HS Code 8525.80기준)>
(단위: 만 달러)
연도 | 2016 | 2017 | 2018 1-9월 |
순위 | 국가명 | 수입액 (비중) | 국가명 | 수입액 (비중) | 국가명 | 수입액 (비중) |
총계 | - | 487.3 | - | 646.2 | - | 523.2 |
1 | 중국 | 224.3 (46%) | 중국 | 347.1 (54%) | 중국 | 401.8 (77%) |
2 | 영국 | 83.6 (17%) | 미국 | 59.5 (9%) | 영국 | 33.1 (6%)) |
3 | 터키 | 33.5 (7%) | 캐나다 | 53.6 (8%) | 포르투갈 | 16.4 (3%) |
4 | 루마니아 | 26.6 (5%) | 영국 | 47.9 (7%) | 노르웨이 | 13.5 (3%) |
5 | 스웨덴 | 19.2 (4%) | 타이완 | 43.8 (7%) | 독일 | 13.2 (3%) |
6 | 독일 | 17.8 (4%) | 일본 | 27.4 (4%) | 터키 | 9.5 (2%) |
7 | 체코 | 15.5 (3%) | 스웨덴 | 25.0 (4%) | 한국 | 6.8 (1%) |
8 | 노르웨이 | 10.2 (2%) | 노르웨이 | 8.0 (1%) | 미국 | 6.3 (1%) |
9 | 일본 | 9.9 (2%) | 독일 | 5.6 (1%) | 타이완 | 5.0 (1) |
10 | 한국 | 8.9 (2%) | 터키 | 4.2 (1%) | 폴란드 | 3.7 (1%) |
- | | | 한국(12) | 3.2 (0.5%) | 일본(12위) | 2.5 (0.5%) |
자료원: 현지 통계청
□ 경쟁동향 및 주요 제품
ㅇ 현지 시장은 일반 국민들이 구매력이 낮아 품질 보다는 가격이 구매의 최대 고려 요인이며 CCTV 시장 역시 가격을 매우 중요시 여김
- 한국산 CCTV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현지 바이어는 한국산 제품이 비싸, 기 수입했던 재고 위주로 소량 판매하고 있다고 밝힘
ㅇ 시장에 가장 널리 퍼진 브랜드는 HIK Vision 와 Dahua 제품이 대표적이며 주요 브랜드별 수입 유통업체는 아래와 같음
<주요 브랜드별 수입 유통업체 >
수입/유통업체 | 브랜드 | 수입/유통업체 | 브랜드 |
ArazNet | HIK Vision | Telecom LLC | Dahua |
AHD Goldstar | Samsung Techwin HIK Vision Honeywell | Khazar Electron LLC | Honeywell |
Multistar LLC | Multistar | VMR Tech | VMR Tech |
자료원: 바쿠무역관
ㅇ Samsung Techwin CCTV의 현지 공식 딜러는 Safelife사로 알려져 있으나 시장에 널리 유통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ㅇ CCTV 판매는 주로 건설기자재 및 가구 판매점이 밀집되어 있는 "아흐마드 라자블리"(Rajabli Street)거리에서 이뤄짐
- HIK Vision, Dahua 브랜드 매장이 동 거리에 상점 및 창고를 보유
ㅇ 한편, 현지 최대 재래시장인 "세데렉"(Sederek)에서도 CCTV가 판매 중으로 Multistar, Xvision, Longse, Goldstar, VMR Tech 등의 다양한 브랜드의 CCTV가 판매되고 있음
< 세데렉 시장내 현지 CCTV 판매점 모습 >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809/CCTV%EB%A7%A4%EC%9E%A5_%EC%82%AC%EC%A7%84.jpg)
자료원: 바쿠무역관
ㅇ 참고로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CCTV 설치에 통상 1대 당 25~35 마낫트(약 US$14~20)의 설치 비용을 별도 부과함
ㅇ 현지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팔리는 브랜드별 CCTV 소비자 가격은 아래 표와 같음
ㅇ 가장 인기가 좋은 HK Vision사의 CCTV는 US$ 32 저가 모델부터 US$ 500 까지 다양한 모델을 구비
-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비교적 소비자 판매 가격 역시 낮게 형성되고 있음
< 주요 브랜드별 소매 판매가 >
자료원 : 각사 홈페이지
□ 인증 및 관세율
ㅇ 현지로 CCTV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고유 인증인 “AZS 인증”내 적합성인증서(Certificate of Conformity)가 필요함
- 그 외 수출을 위해서는 원산지 증명서도 필요
ㅇ CCTV의 수입 관세는 15%이며 부가세는 18%임 (아제르바이잔의 부가가치세는 18%로 높은 편임)
□ 진출 방안
ㅇ 현지 유력 수입업체를 통한 시장 공략이 효율적
- 현지 시장은 소수 업체가 시장을 좌우하는 전형적인 공급자 위주의 시장으로 단독으로 진출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시장이 협소해, 수출 희망 업체는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수입 유통업체를 통한 시장 진출이 효율적임
ㅇ 일정 수준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
- CCTV 유통업체인 Safelife사 영업담당자 Mr. Vusal에 따르면 한국산 CCTV는 판매 가격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며 품질보다는 가격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자료원: 바쿠무역관, 현지 언론보도 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