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장애인문화예술 이론서` 발간
서울--(뉴스와이어) 내년 4월 장애인문화예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장애인문화예술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문화예술의 이론서인`장애인문화예술의 이해`(Introduction to Culture & Art of the Disabled)가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학과 방귀희 교수가 2학기 강의 교재를 위해 준비한 것이지만 장애인복지계에서 그동안 다루지 않던 분야라서 이론도 정립되어 있지 않고 전문가도 없는 가운데 장애인문화예술 관련 국내·외 모든 자료들이 총망라되어 있어 장애인문화예술의 기초 이론을 마련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장애인문화예술의 이해`는 1장 장애인예술의 이론, 2장 장애인문화예술 정책, 3장 장애예술인, 4장 장애인문화, 5장 특수분야의 장애인예술, 6장 장애인과 문학, 7장 장애인예술 발전방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친 장애예술인 120명을 재미있게 소개하여 읽는 재미도 있고, 장애인예술시장 형성을 위한 장애인예술 마케팅 방법과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캘리그래피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인 서예가 김충현 님이, 표지 그림은 지적장애화가 박혜신 님이 참여하여 장애인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 방귀희 교수는 최근 우리 사회의 트랜드가 문화이고 장애인계에도 문화예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기에 장애인문화예술의 이해를 위한`장애인문화예술 Study Community`를 운영해서 장애인문화예술 이론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