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디자인 트렌드 및 핫이슈 : New Product 신제품이라는 용어에 대한 정의는 매우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의 신제품은 다른 제품이 아직까지 수행할 수 없었던 기능을 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이는 기술혁신과 발전으로 인해서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거나 혹은 동일 용도를 가지고 있지만, 아주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되는 원초적 신제품만을 뜻하는 개념이다. 또는 포괄적인 의미로는 시대에 맞는 신제품으로 관련 기업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든 새로움이 존재하는 제품,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화시키거나 기존 제품에서 아이디어를 변형시킨 제품이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Cooper(1980)는 “신제품이란 기존 시장 유사제품의 존재여부와는 상관없이 해당 기업에게 새로운 제품이나 기존제품의 상당한 보완을 통해 이루어진 제품, 또는 기존 제품을 새로운 시장에 출시하는 것 모두가 신제품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다만 매우 사소한 보완이나 스타일의 변화는 고려대상에서 제외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신제품은 기존의 제품과 차이가 나는 새로운 기술 및 새로운 형태로 형성되는 제품이다. 신제품의 구성요소인 혁신적인 기술, 형태적 디자인을 담당하는 각 관련 기업들은 환경과 기술 전략을 사용자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 및 연구를 한다. 이렇게 연구한 신제품은 제품의 특성과 개발 프로세스를 기존 제품에 적용 시키거나 새로운 제품 시장을 생성한다. 제품에 대해 사용자가 느끼는 새로운 차세대 핵심을 제품에 담아 선보여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 근래의 이슈화되고 있는 신제품으로는 터치 멀티 디스플레이가 지목 받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증강현실을 재현할 수 있는 미래 핵심 기술이 나오고 있다. 또한, 제품에 각각의 특징과 장점을 융 복합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각 다른 성질에 제품 시장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컨버전스화 되어 나타나는 디지털 제품 시장의 신제품에 대해 좀 더 깊게 다뤄 보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