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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 이탈리아 ‘피티 우오모’에서 165만 유로 계약 상담액 달성


한국 브랜드, 이탈리아 `피티 우오모`에서 165만 유로 계약 상담액 달성
 
 
 
서울--(뉴스와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은 신진 디자이너 판로 개척을 위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86회 `피티 우오모(Pitti Uomo)`에의 한국 브랜드 참가를 지원해 165만 유로(약 23억 원)에 달하는 계약 상담액을 달성했다.
 
올해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해 고태용, 서병문, 이주영, 장형철, 최진우, 한현민, 홍승완 등, 디자이너 7명의 `콘셉트 코리아 앳 피티 우오모(Concept Korea at Pitti Uomo)` 특별 전시관을 운영했고 `신진 디자이너 판로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바스통(기남해), 병문서(서병문), 웨스티지(김동주), 제쿤(황재근)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단독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18일 개최된 친목교류 파티에서는 잡비나이, 디제이디그루, 가리온 등 한국 음악인들이 참가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장르 간 협업 무대를 펼쳐 패션과 음악의 `융합한류`로써 참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주빈국 전시관에 참여한 홍승완 디자이너의 `로리엣`은 3만 유로 이상의 수주계약을 달성하는 등 패션 선진국 이탈리아에서 한국 패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지 패션 전문 언론사 및 유명 인사들의 한국관 방문 줄이어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우오모 보그(L''UOMO VOGU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등 이탈리아 주요 패션 잡지들은 한국 디자이너들과의 잇단 인터뷰를 통해 한국 남성복 패션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코스모폴리탄`지는 “한국이 남성 패션으로 대중적 간결성을 재정립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탈리아 유벤투스 축구단의 구단주인 라포 엘칸(Lapo Elkann) 피아트(Fiat) 그룹 마케팅 이사가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에 큰 관심을 표시하는 등 해외 유명 인사들도 한국 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지 브랜드 담당자와 수입상들의 협업 제의도 쏟아졌다. 고태용 디자이너가 이탈리아 브랜드 `페슈라(Fessura)`로부터 제의를 받는 등 현지 쇼룸 관계자들과의 연결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프랑스의 `트라노이(Tranoi)`, `후즈넥스트(Who`s Next)` 등 해외 유명 패션 수주회 담당자들이 직접 한국관을 찾아 행사 참가를 요청하기도 했다.
 
`피티 우오모`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복 전문 수주 박람회로 1972년부터 매년 1월과 6월, 연간 2회에 걸쳐 피렌체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1,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2만 명 이상의 마케팅 담당자, 16,000명 이상의 패션 홍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패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직접 나선 `신진 디자이너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연결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결과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활발한 세계 진출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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