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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건물에 또는 번지마다 하나씩 배치되어 있는 가정용 분리 수거 쓰레기통
보통 독일의 분리수거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종이, 유리, 포장 재질(플라스틱, 철)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공공 시설_베를린의 환경미화
각 나라, 각 도시에 가면 그 지역의 여러 가지 특징이나 상황에 맞는 여러 공공 시설이 있다.
거리의 환경 미화를 책임지는 쓰레기통도 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리의 쓰레기통을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어 졌지만, 이 곳 유럽 그리고 독일에서는 쉽게 거리의 쓰레기통을 찾아볼 수 있다. 대중 교통 정거장 주변이나, 길이 끝나는 모퉁이 등에 비치되어 있는 쓰레기통은 베를린 전체에 2만 천개가 넘게 있으며 이것은 베를린의 공공 쓰레기통을 책임지는 BSR이 관리하고 있다. 1951년에 설립한 BSR(die Berliner Stadtreinigung)은 총 5,323명의 환경미화원들이 항상 수고를 하고 있다.
이 도시 전체의 쓰레기통들에선 매년 6,000톤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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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인 오렌지색 쓰레기통을 거리에서 가장 많이 또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쓰레기통 입구가 약간 좁고 왼쪽에 재털이가 같이 달려있다. 몸통 아래로 뚜껑이 열리게 되어 있어 쉽게 쓰레기 수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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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있는 유리 분리 수거함. 갈색, 투명, 초록색 유리병을 색깔로 분리하여 위의 동그란 입구로 넣으면 된다. 유리가 깨지거나 하는건 상관없다. 거대하고 독특한 형태의 유리 수거통은 마치 종을 엎어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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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수거함. 초록색 수거함은 재활용 의류 센터로 그리고 아이보리색 수거함은 적십자로 보내진다. 동네마다 비치되어 있어 유행이 지난 옷이나 크기가 안 맞아서 못 입는 옷 등을 필요한 사람을 위해 헌납하면 된다. 옷은 물론 신발이나 여러 의류 악세사리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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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쓰레기통들. (위 왼)공항에 비치되어 있는 쓰레기통들 (위 오른, 아래 왼)돌 등의 특수한 재료의 부리 수거함 (아래 오른) 일반 가정용 분리 수거함. 가정용이라 건물의 세입자들의 열쇠로만 열 수 있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