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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어린잎채소 신선하게 유지시키는 보냉 포장법 개발


농진청, 어린잎채소 신선하게 유지시키는 보냉 포장법 개발
 
 
 
수원--(뉴스와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확한 어린잎채소를 유통할 때 상온에서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냉 포장 방법을 제시했다.
 
수확한 어린잎채소는 예냉 및 저온 유통해야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이다. 택배 등 단기간 상온 유통할 때는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한 보냉 수송이 늘고 있으나 상자 가격이 비싸고 별도의 보관 공간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연구팀은 내장재로 냉기를 보존하는 은박의 봉지(보냉 봉지)를 이용한 포장 방법을 고안했다.
 
이 봉지를 골판지 상자에 넣어 유통하면 상온 유통 중 온도 상승을 늦춰 중량 감소나 엽록소 손실로 인한 황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어린잎채소용 다채와 청로메인, 적치커리는 유통 온도(0∼5℃)가 낮을수록 호흡 억제, 엽록소와 색상 유지 등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이 늘어난다.
 
특히, 어린잎채소로 많이 이용되는 다채는 상온으로 유통할 때 잎의 색이 급속히 노랗게 변해 여러 가지 작목을 혼합 포장하게 되면 유통 기간도 짧아진다.
 
상온 유통 중 이 냉기를 보존하는 재질의 봉지를 이용한 포장은 스티로폼 상자와 동일하게 유통 직후 급격한 온도 상승을 늦춰 다채의 황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포장용 보냉 봉지(디자인등록 제30-0690837호)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스티로폼 상자처럼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스티로폼 상자보다 구입 비용도 약 15% 정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연구팀 최지원 연구사는 `보냉 봉지 포장을 활용해 소비자가 어린잎채소를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구입함으로써 선호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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