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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루시브디자인 세미나 & 워크숍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국내 실무디자이너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주한 영국문화원과 함께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인클루시브 디자인 세미나 & 워크숍’을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하였다.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유사 개념인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북미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인  ‘유니버셜디자인’이 제품 디자인이나 건물 등에 치중한다면 유럽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인클루시브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의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좀 더 광의적인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인클루시브 디자인 세미나

세미나에서는 노인을 배려한 디자인이 제품, 환경,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경쟁력을 얼마나 비약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첫 번째 강연자 줄리아 카심은 영국왕립예술학교 헬렌 함린 센터의 수석연구원으로 10년간 인클루시브 디자인에 대한 수많은 프로젝트를 개척하고 진행한 전문가이다. 제품, 환경, 커뮤니케이션 등 전 디자인 분야에서 축적된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인클루시브 디자인이 제품의 창의성 및 상업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근거를 제시해 주었다.
더불어, 시각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디자인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례를 통해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개념이 이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도 살펴보았다.





두 번째 강연자, 런던 시각디자인회사 와이어(Wire)의 대표인 존 코코란은 ‘노령 인구를 위한 디자인 작업’이 모든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와 제품을 현격히 개선한 디자인 사례를 소개해 주었다. 다양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는 와이어 디자인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장애인 등 소수 사용자를 위한 인클루시브 디자인이 ‘개개인을 위한 디자인’ 으로 어떻게 확장 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차이와 인정’, ‘통념의 힘’,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과 강한 감정적인 결속’을 만드는 것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인클루시브디자인 워크숍

인클루시브 디자인에 대한 실용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입문으로 디자이너, 건축가, 디자인 공학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교육하였다. ‘창의성과 상업성을 위한 인클루시브 디자인 소명’, ‘배려하는 사고의 디자인작업에의 적용’이라는 간략한 강연 후 팀별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 7-8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장애인 등 디자인 파트너와 함께 주어진 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각 팀의 결과 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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