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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예회관 전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문체부, 지역문예회관 전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서울--(뉴스와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희범,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 이하 한문연)는 문화융성 시대의 주제인 지역주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기 위한 `2014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13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문체부)에 따르면 전시공간이 있는 문화예술회관은 전체 214개 문예회관 가운데 179개소로 약 79%에 이르지만, 지자체의 전시 예산과 전문 인력의 부재로 전시실의 평균 가동률은 34.2%에 불과하다.

 

 

따라서 문체부는 문예회관 전시시설의 가동률을 높이고 시각예술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전국의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의 전문가 및 순수미술 중심의 전시 분야를 지역동호회와 공예·디자인 등 생활미술 분야까지 확장하고, 지역의 자체 전시기획 역량 강화, 지역 신진작가 발굴, 지역 동호회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은 `자체 기획전시 지원(전문 분야 전시, 주민 동아리 전시) 사업`와 `우수 전시 개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자체 기획전시 지원 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지역 시각예술 자원을 활용하는 전시기획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전시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해, 7월 1일, 오산문화재단의 `오산(5山) 사람들`, 대구동구문화재단의 `춤추는 스크린전(展)` 등, 전국 38개 문예회관의 45개 전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 전시프로그램들은 지역 문예회관의 일정에 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오산(5山) 사람들`은 오산, 아산, 양산, 익산, 예산의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프로그램으로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본 시민들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사진전과 사진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 동구문화재단의 `춤추는 스크린전(展)`은 대구의 미디어예술 신진작가와 경북대학교 디지털아트콘텐츠 연구소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시대의 최후의 벽은 스크린이 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프로그램이다. `춤추는 스크린전(展)`에서는 영상과 조명이 결합된 전시물, 전자 공예미술(텍스타일) 디자인,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첨단 기술 시대의 변화된 복합매체 작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획인력이 없는 지역문예회관에는, 심의를 거쳐 선정한 `우수전시 프로그램`을 신청에 따라 순회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문예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전시 일정은 각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각 문예회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지역 시각예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지역문예회관 전시 활성화 -지역민의 시각예술활동 참여 고취 -지역 전시전문가 및 예술인 활동기회 확대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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