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wana, 캄보디아 아이들 위해 티셔츠 100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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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wana, 캄보디아 아이들 위해 티셔츠 100벌 만들어
서울--(뉴스와이어) 청소년 선교기관 한국 Awana의 중학생 50명이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유네스코 평화센터 본관에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것.
이 캠페인은 변변히 입을 옷 한 벌 없는 해외 빈민촌 아이들에게 직접 큐빅을 수놓은 핫픽스 티셔츠를 만들어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캄보디아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예쁜 티셔츠 100벌을 완성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슈퍼맨 캐릭터나 천사날개, love 글자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었으며, 일부 학생들은 창의적인 발상을 더해 독특한 이니셜이나 하트, 별 모양을 티셔츠에 큐빅으로 수놓기도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완성하고 보니, 정말 예쁘다`면서, `내가 처음으로 직접 만든 티셔츠라 더 애착이 가는데, 아이들이 기쁘게 받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완성된 티셔츠 100벌은 오는 11월, 한국 Awana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빈민촌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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