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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대중문화 잡지 스토리씨, 결호 없이 1주년 ‘업계 주목’


 

 

 

신생 대중문화 잡지 스토리씨, 결호 없이 1주년 `업계 주목`
- 상업성 인터뷰·광고기사 없이 잡지 유지 가능할까
- 1주년 스토리씨, 소기업 잡지 발행 가능성 증명

 

 

서울--(뉴스와이어) 잡지 산업의 위기 속에서 소기업이 상업 발행한 신규 잡지 스토리씨(Story C)가 결호 없이 1주년을 맞아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집단 착한이야기가 발행하는 대중문화 월간지 스토리씨가 8월에 1주년 기념호를 발행했다. 2013년 8월에 정식 창간한 후 열세 번째 발행호다. 해외 라이선스 잡지나 대기업에서 발행하는 잡지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시장의 인식을 넘어선 결과다. 소규모 독립잡지가 아닌, 대량 발행해 전국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되는 잡지라서 더욱 눈에 띈다.

 

 

스토리씨는 대중문화 잡지를 표방하면서도 연예계 소식이나 연예인들의 사진보다 다소 시사적인 시각의 분석을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TV방송부터 전통문화와 해외 자선문화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뤄 대중문화의 영역 확대를 요구한다. 또한 문화공헌단체와 구호단체 등에는 광고지면을 후원해 `착한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 왔다.

 

 

특히 잡지업계의 병폐로 지적되어 온 인터뷰이에 대한 잡지 강매, 기자들의 광고영업 등을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자리를 잡아 가는 신규 매체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발행사인 착한이야기는 스토리씨의 판매 및 광고수익과 함께 콘텐츠 판매와 사보 제작, 이벤트 기획 등으로 매체를 유지해 왔다.

 

 

2012년 8월에 창립한 착한이야기는 현재 스토리씨 외에 2종의 잡지와 각종 사보들을 외주 제작하고 있다. 박성조 착한이야기 대표는 `외부 투자가 없어 발행비용도 없는 상태로 시작했지만 구성원 6명 모두가 매거진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매달려 왔기 때문에 매체 유지와 사업 확대가 가능했다`면서 `너무 어렵거나 화려하지 않고, 독자들이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잡지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고 영업과 콘텐츠 제작 인력을 분리하고 인터뷰 영업이나 잡지 강매, 자극적인 이미지 등을 철저히 배제하는 초심을 지킴으로써 잡지의 `착한 운영`이 가능함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 월간지 스토리씨는 매달 5일 발행되며 전국 주요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 포스트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i_storyc)에서도 기사 일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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