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 폭력 방지 공익 광고물, KT 올레 TV에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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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 폭력 방지 공익 광고물, KT 올레 TV에서 방영
서울--(뉴스와이어)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KT(회장 황창규)는 9월 3일(수) 오후 4시 30분에 `여성·아동폭력 방지 및 인권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TV를 통해, 여성·아동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과 KT 글로벌 & 엔터프라이즈(Global & Enterprise) 신규식 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부는 폭력방지 공익 광고, 홍보 영상 및 영상 공모전 선정작 등 우수 영상물을 제작하여 KT에 제공하고, KT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아동 폭력에 대한 일반국민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공익 광고를, 올레(olleh) TV의 초기화면 실행 후 또는 VOD(다시보기 등) 프로그램의 시작 전에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또한, IPTV 내 별도의 상영관을 마련하여 여성·아동 폭력 예방에 관한 각종 영상물을 홍보하기로 하였다.
신규식 KT 부문장은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이 개인·가정의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KT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시스템을 통해 여성·아동 폭력의 예방으로 건전한 사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인식개선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수백만명의 IPTV 가입자를 보유한 KT와의 협력으로, 일반 국민이 손쉽게 가정에서 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 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여성·아동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민간 기관의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부정책을 전달하고,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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