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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

 

 

대구--(뉴스와이어) 현대사진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사진축제인 `2014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는 9월 12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국내외 참여 작가,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5회째 맞이하는 `2014대구사진비엔날레`는 `Photographic Narrative`라는 주제로 세계 31개국 250여 명 정상급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중남미,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콜라주, 비디오아트, 대형 포토그램, 라이스 페퍼에 프린트 된 독특한 작품들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사진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사진 원래의 정체성을 다양한 관점의 시각에서 보여 주고자 한다.

 

 

`주전시`는 `기원, 기억, 패러디`(Origins, Memories & Parodies)라는 주제로 사진술의 기원에서부터 다양한 표현방법을 보여 주는 현대사진예술에 이르는 작품들로 전시되며, 스페인 출신 사진기획자 `알레 한드로 카스테요테`(Alejandro Castellote)가 감독을 맡아 기획하였다.

 

 

주요 전시로는 이탈리아 현대사진의 특성과 양상을 이탈리아 작가 특유의 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형식상의 직관, 가벼운 터치, 섬세한 균형으로 표현한 `이탈리아 현대사진전`과 동양적 사유의 근본인 `마음`에서 바라본 아시아의 하늘과 땅, 인간을 주제로 기계론적 세계관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의 정신과 순환, 공존을 통해 인간의 존재의미를 재조명하고, 생명에 대한 경외와 소멸에 대한 기억들을 표현한 `만월(滿月): 하늘과 땅의 이야기 展`,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전쟁의 역사와 평화, 인권에 대한 거대한 담론을 보여 주는 `전쟁과 여성 / Women in War`展 은 여성 사진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의 기억`展과 죽음보다 힘겹게 살아온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록한 `진실의 기억`展으로 구성되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쟁에 대한 참혹함과 심각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의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해외 사진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2014포트폴리오 리뷰`는 아이린 아팅거(Irene Attinger) 프랑스유럽사진미술관 출판팀장, 엘리나 하이카(Elina Heikka) 핀란드 사진미술관장, 구본창 경일대학교 사진과 교수 등 국내외 24명의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리뷰어와 작가들이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토론과 작업방향에 대한 제시를 통하여 작품 활동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또 국제사진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포스트-콜로니얼(post-colonial)시대의 사진과 문화 정체성: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사진예술의 시대별 경향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진단을 통하여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 방향성 제시에 많은 도움을 얻고자 한다.

 

 

특히, 대구시민들이 웃는 얼굴을 촬영하여 대구 시내 중심가 건물에 대형 걸개 사진을 전시하는 `소笑소笑한 행복사진관`, 대구 시내 종로일대 및 진골목에 위치한 음식점 등에 작품을 전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사진에 대한 친숙감을 더해 주는 `맛있는 사진관`, 그리고 대구의 고택, 근대골목을 탐방하여 촬영하는 `대구근대골목 사진투어` 등과 대구 시내 시장을 소재로 한 `마음열기 바라보기展`, `2014국제 젊은 사진가전`과 비엔날레 기간 중 20여개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화랑기획전` 등이 동시에 열린다.

 

 

2014대구사진비엔날레는 세계 각국 정상급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들로 사진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디지털 시대에 대중과 쉽게 소통하는 작품과 이벤트로 대구의 10월을 사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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