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컨셉코리아 시즌 10` 뉴욕 링컨센터 파빌리온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9월 9일 오후 1시(미국 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 파빌리온(The Lincoln Center, Pavilion)에서 `2014 컨셉코리아 시즌 10`을 개최했다.

뉴욕을 무대로 올해 10번째를 맞은 이번 컨셉코리아 행사에는 고태용(beyond closet), 이주영(RESURRCETION), 이승희(LEYII)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3명이 참여해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런웨이 프로그램에서 그룹쇼를 선보였다.

웅장한 와이드 스크린으로 컨셉코리아 시즌 10 아카이브 영상 선보여

`Golden Movemen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즌 10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컨셉코리아의 아카이브를 20m 폭의 대형 와이드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기존 패션쇼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입체감과 웅장함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현지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세련되게 믹스 된 K-POP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런웨이 BGM

올 시즌 컨셉코리아 패션쇼는 패션과 K-pop의 만남을 통해 뉴욕 패션에도 K-pop의 세련됨을 과시했다. beyond closet은 블락비(Block B), RESURRECTION은 드렁큰타이거(Drunken Tiger), Leyii는 위너(WINNER)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악을 런웨이 BGM으로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K-Culture 의 향연을 맛보았고 많은 현지 패션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컨셉코리아 자문위원, 글로벌 패션 스페셜리스트, 셀러브리티 등 612명 참석

이번 행사에는 뉴욕 패션위크 창시자이자, 컨셉코리아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인 펀 멀리스(Fern Mallis), 뉴욕 최대의 백화점 메이시스(Macy`s) 백화점 부사장 니콜 피쉘리스(Nicole Fischelis), 하퍼스 바자(Happer`s Bazzar) 편집장 에이브릴 그라함(Avril Graham),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 필립 블러취(Philip Bloch), 미국 탑 모델 미스제이(J. Alexander), 패션모델 겸 파워블로거 아이린(Irene Kim), 뉴욕 현지 럭셔리 백화점 버그도프굿맨(Bergdorf Goodman) 남성복디렉터 브루스 패스크(Bruce Pask) 등 수많은 패션계 유력인사를 포함해 총 612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컨셉코리아의 자문위원인 펀 멀리스(Fern Mallis), 니콜 피쉘리스(Nicole Fischelis)는 쇼 이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친히 백스테이지로 방문하여 디자이너들을 독려하고 콜렉션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면서 Wall Street Journal, New York Magazine, WWD 등 뉴욕 현지 주요 프레스들의 집중 관심과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컨셉코리아의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

컨셉코리아 3번째 시즌부터 7번째 시즌까지 참가한 이상봉 디자이너가 컨셉코리아 쇼에 참석하여 올 시즌 컨셉코리아 디자이너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을 전달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컨셉코리아를 발판으로 뉴욕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컨셉코리아 4~6 시즌 참여자 손정완 디자이너, 시즌 1의 박춘무 디자이너가 모두 뉴욕패션위크의 무대에서 독립 쇼를 진행하며 뉴욕에서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갔다. 또한 정욱준, 이진윤, 최범석, 계한희, 김홍범 등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들이 컨셉코리아 출신이라는 점에서 컨셉코리아 프로젝트의 성공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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