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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제로 다시 태어난 명작의자: more trees x Herman Miller Japan

지난 3월 11일의 지진피해로 일정이 연기되었던 일본 국내 최대 아트 견본시장 'Art Fair Tokyo'가 지난 7월 29일부터 삼일간 열려, 뮤지션 사카모토 류이치가 이끄는 산림보전단체 more trees모어 트리즈가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Herman Miller허먼 밀러사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Aeron with ART'가 발표되었다. 

Aeron with ART라는 타이틀 대로 의자의 명작 Aeron Chair아론 체어를 아티스트 및 건축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커스터마이즈 한 작품들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의자들의 판매수익은 현재 more trees가 진행중인 지진피해지역의 가설주택건설 프로젝트 LIFE 311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는 총 다섯 명. 현대미술작가 名和晃平나와 코헤이, 鈴木康広스즈키 야스히로, 플라워 아티스트 東信아즈마 마코토, 건축가 永山祐子나가야마 유우코, 같은 건축가 早野洋介하야노 요스케가 저마다의 Aeron Chair를 제작했다. 

 

/ Swell / by 나가야마 코헤이

 

동경도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이 열리고 있기도 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와 코헤이는 Swell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Aeron Chair를 제작했다. 그의 평소 작업들과도 연결되는 이번 작품은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박제 등의 모티브의 표면을 화학반응에 의해 점차 팽창해 가는 발포 폴리우레탄으로 덮어 씌워 완성된다.

 

 

/공기를 위한 아론 체어/ by 스즈키 야스히로

지난 2004년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를 통해 발표한 작품 '퍼스터의 선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독창적인 시점으로 재해석 하는 작업들로 유명한 젊은 작가 스즈키 야스히로는 '공기를 위한 아론체어'라는 제목의 의자를 선보였다. 오피스에서 의자를 사용하는 인간의 자세를 공학적인 시점을 통해 분석하고 그 매커니즘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풀어낸 작품이다. 

 

/Sit on the green/ by 아즈마 마코토

최근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플라워 아티스트 아즈마 마코토는 파란 풀밭을 연상시키는 녹색의 소재를 사용한 Aeron Chair를 제작. Sit on the gree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warp / by 나가야마 유우코

루이비통 쿄토 다이마루점으로 JCD디자인 장려상 수상을 비롯해 프로덕트에서 무대디자인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건축가 나가야마 유우코는 점차 사라져 가는 것 같기도, 점차 그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한 Aeron Chair, warp를 제작했다. 

 

/의자의 祖形조형 / by 하야노 요스케

 

토론토, 몽골, 텐신, 쿠마모토 등, 세계 각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건축가 하야노 요스케는 의자의 조형祖形라는 제목의 Aeron Chair를 제안했다. 아론 체어를 '현대의 생산활동:오피스 워크에 있어서의 신체의 확산으로서 태어난 근대사회의 살아있는 신체의 투영'이라고 해석함으로서 태어난 형태라고 한다. 

 

 

다섯점의 작품 모두 허먼밀러 스토어 마루노우치점에서 전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다섯점 모두 50만엔.

 

관련 사이트

http://aeronwithart.tumblr.com/ 

Tag
#Aeron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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