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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가구우수디자인공모전 수상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구디자인공모전인 ‘경기 가구우수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분야 및 기업지정분야로 나누어 총347점을 접수받아 최종 대상 2점, 우수상 3점등 총 5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오는 8. 26~8. 30까지 고양 KINTEX에서 열리는 ‘2010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전시되어 국내 기업체 관계자 및 세계 바이어들에게 우리 가구의 우수성을 뽐낼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고유의 전통산업인 가구산업은 기술력으로 승부하였으나, 글로벌 경쟁체제로 전환되면서 국가 간 기술력의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구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체종사자 등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가구디자인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 이탈리아 전문기관과 연계한 디자이너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주는 등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가구디자이너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유분야 대상 : 김주일의 , 900x1300x380, MDF/자작나무합판





디자인사용자로 하여금 원할 때 변화를 줄 수 있게 함으로써 공간구성에 맞게 조정이 가능한 가변성 가구를 디자인하여 고정적인 형태의 가구에서 탈피하여 독특한 맞춤형 가구로 밀거나 당김으로써 필요한 만큼의 공간으로 조절 할 수 있다.



▪ 자유분야 우수상 : 김령 , 600x1500x750, White Oak/ steel





책상 판을 기울임으로써 책상 위에 어지럽게 놓여있는 물건들을 한 쪽으로 몰아넣어 간편하게 치울 수 있게 한 디자인이며, 뿐만 아니라 한쪽으로 몰아진 소품들을 손쉽게 아래의 수납공간에 정리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였고, 어질러짐이 한계에 이르기 전에 매일 쉽게 정리를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 자유분야 특선 1 : 김다미, 정재엽 < zen1080 > , 540x640x1620, 자작나무 합판/ 스테인레스 스틸



세대를 넘어서 어린 시절의 손때 묻은, 추억 가득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유광의 흰색 도장이 된 스테인레스 스틸과 자작나무 결을 그대로 이용하여 스칸디나비아 가구의 간결함과 친 자연적인 감수성을 더 할 수 있다.

 


▪자유분야 특선2 : 김대성 , 2000x700 , MDF 무늬목




은은한 톤의 나뭇결의 선을 강조하고, 측면에 감각적인 라인을 추가하여 모던 원목가구의 세련미를 취하면서, 침대로 볼 때, 헤드부분인 의자의 등판은 밴딩 하여 전체적으로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부드러움 추가하였으며, 제작 공정상에 어려움을 최소화 하기위해 짜 맞춤이나 곡선의 요소를 줄였다.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Home office라는 타입의 주거, 사무 공간에 유용한 시스템 가구이다.



▪ 자유분야 특선3 : 송진호 , H1300xL1900xD600, 나황 목재





한정된 공간에서 침대와 책상의 두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가구를 제안하고자 했다. 안정성과 기능성을 추구하였다. 안정성에는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으며, 내구성이 좋아 쉽게 파손되지 않으며, 기능성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모듈 형식의 제작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 자유분야 특선4 : 염민정 , 1800x500x400, 목재/스틸/ 천



마술사의 트릭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거울같이 잘 연마된 스틸 판으로 의자자리를 감추고 각도를 비스듬히 하여 바닥이 거울 면에 반사되어 양탄자 위에 앉은 것처럼 공중 부양한 얇은 나무판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의자높이가 150m이라서 위에 올라가는 완두콩 모양의 방석 없이 다른 용도로 쓰거나 공간 장식용으로 쓸 수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재미까지 두루 갖춘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 자유분야 특선5 : 전세계 , 500x500x900(mm), 2T steel



“화분에서 새싹이 자라나듯, 가구의 기본구성 중 하나인 의자에서 사람의 생각이 자라난다” 라는 컨셉에서 시작되어 화분의 원통 형태와 사람의 등을 감싸줄 수 있는 등받이, 쿠션을 제거하여 수납공간으로의 활용, 원뿔 형태를 기본으로 하여, 여러 개를 보관 시 쉽게 겹칠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자유분야 특선 6 : 정민혜 , 1800mm x500mm x50mm, 벨벳/알루미늄



자연의 나뭇잎을 주 테마로 하여 디자인 하였으며 펼쳐서 장식용이나 칸막이로, 접어서는 의자로 사용이 가능하며, 의자의 모서리를 붙여 세트처럼 사용 할 수 있다 삭막한 도시에서 자연과 많이 동떨어져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조금이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뭇잎을 주제로 삼게 되었다.

 


▪ 자유분야 특선 7 : 황원철 <折半 (절반)>, 600mm x500mm x850mm, 플라이우드




앉은뱅이 의자와 작은 소반으로 분리되는 가정용 의자이다. 평소엔 식탁 의자나 서재, 공부방 의자로 활용하다가 쉬고 싶을 때나 차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분리해서 사용하게 된다. 평소에 의자로 사용할 때엔 자리를 옮기더라도 분리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각 파트는 분리가 가능하여 생산 후 운반, 유통할 때에 부피를 줄일 수 있다.



▪기업지정분야 대상 : 박흔 <애들아 농장 가자>, 1990x2200, 합판MDF



농장에 있는 여러 흥미로운 아이템들을 이용한 책상 침대 세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준다. 농장에서 동물과 함께 뛰놀던 시절은 이제 쉽게 만들어 질 수 없는 선물이 되었다. 트랙터를 타고 사과박스를 나르며 농장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퀴에 몸을 숨기고 사다리를 타면서 그 속에서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 할 수 있다.




▪ 기업지정분야 우수상 1 : 김보혜, 이현주 , 1400mm, 알루미늄/고무




기존에 옷걸이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제안을 한다. 벽에 기대는 형태로 제품을 설치하기 위한 어떠한 장비도 필요 없다. 또한 한정된 공간이 아닌 변화가 가능하여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가구이며, 벽에 기대어 사용하거나 모서리 부분에 기대어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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