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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 디자인권 공모전 수상자 선정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는 2010 국제디자인권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였다. 2006년부터 시작된 디자인권 공모전은 기업이 공모물품을 출제하고 학생 및 일반 디자이너가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차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디자인권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였으며, 모든 수상자는 스스로 디자인등록출원을 마쳤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아자동차, LG전자 등 36개 기업이 제시한 공모물품에 대해 47개 대학에서 578 작품을 출품해 국민대, 동서대 등 9개 대학의 26작품이 수상하였다.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 : 국민대 유인식, 정소영팀,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컴퓨터 주변기기 제품은 USB연결방식이다보니,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USB단자가 부족해졌다. 더군다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모뎀을 항상 장착시켜야 하는데 USB모뎀의 특성상 대부분 양옆으로 두꺼워서 옆에 있는 USB단자까지 가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브를 사용하긴 하지만 들고 다니는것은 불편하다.



수상작 Multi Port usb modemUSB는 모뎀사용을 위해 포트를 펼치면 모뎀 밑쪽 커버에 숨겨져 있던 프트삽입구가 나오게 되어 모뎀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USB포트 부족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휴대시 USB포트가 접혀지면서 자연스럽게 포트 삽입부가 밑쪽커버에의해 오염과 충격으로부터 보호되며 사용시에는 손가락으로 끌어내려 쉽게 펼칠 수 있다.




금상(특허청장상) : 동서대 정재관, <두번째 귀가 되어주는 지팡이>



금상은 귀가 어두운 노인을 위한 지팡이인 ‘두번째 귀가 되어주는 지팡이’를 제출하여 수상하였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어려서부터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꼭 필요한 재미있는 지팡이를 만들고자 했다”는 정씨는 수상 뿐만 아니라 이 디자인의 제품화를 위해 이 회사에 취업하는 기쁨을 누려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디자이인을 통해 사람에 대한 배려, 인간을 위한 디자인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한 몫 거들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번 공모전 수상작의 상품화를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참여기업 국순당의 디자이너는  “생각보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재미있고 쓸만하다. 상품화가 가능한지 관련부서에서 적극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씨와 같이 적극적인 취업 러브콜을 받은 학생은 2명이며, 디자인몰이나 국순당과 같이 상품화를 적극 고려중인 수상작은 5건이다.

특허청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공모전을 통해 학생 디자이너에 대한 실용적 디자인권 교육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업과 학생간 교류의 기회를 늘려 더욱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12월 2일에서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상표-디자인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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