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토끼를 잡은 USM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는 USM 시스템 가구는 내년에 맞이하는 50주년을 기념하여 베를린 Stilwerk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Jeong Ji Kim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minimum에서 주최한 USM 가구 전시회가 베를린 소재의 종합 디자인 몰인 스틸베어크_Stilwerk에서 열렸었다. 보통 사무 가구와 생활 가구는 분리되어 있으며 그 목적에 맞게 따로 쓰이게 된다. 그러나 USM 시스템 가구는 생활과 일에 관하여 본질적 그리고 공통적으로 필요한 적절한 보조 가구를 제시하는 컨셉으로 독일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전시 중에서 이 새로운 컨셉을 가진 전시회는 최초이다.
USM의 마케팅 전략을 재차 강조 하자면, 지금까지의 사무실 컨셉이 변형에만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면 이 마케팅의 초점은 생활 가구의 영역을 확대하는데에 있다. 거기에다가 오렌지, 베이지, 브라운같은 색을 다시 덧입혀 제시하였다.
내년에 50주년을 맞이하여 시작한 전시가 USM의 관점에서 베를린 스틸베어크의 이 전시는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할 수 있다.
©Jeong Ji Kim
©Jeong J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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