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부터 The Conran Shop 일본 전국 지점에서 CASE Study라는 타이틀의 넣고, 싸고, 덮는 등 다양한 해석을 통한 전 세계의 케이스가 한자리에 모인 판매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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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되는 것은 총 세 장르로 1. 론 아라드, 마이클 영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한정 프로덕트, 2. 이번 기획을 위해 제작된 오리지널 프로덕트. 3. 종래의 판매 라인 중에서 테마에 따라 선정된 상품들이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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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라는 단어는 사례, 라는 의미로 쓰여지기도 한다. 단순히 물건을 보관하는 케이스를 모은 것이 아닌 케이스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사례연그, 케이스 스터디라는 의미 또한 가지는 이벤트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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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례연구에 도전한 것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디자이너 들. 단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트 작품에 가까운 에디션 아이템일 것이다. 영국출신의 디자이너 Michael Young은 이전에도 발표한 바 있는 버드하우스를 일본의 신문지를 접어 새롭게 재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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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HOUSE by MICHEL DESIGN (CASE Study / EDITION) 5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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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 J. BARNBROOK EDITION (Pandora’s Box) 50,000엔

조나단 반브릭의 나무상자. 테마는 ‘판도라의 상자’다.

악이 모두 밖으로 탈출해버린 후, 남겨진 희망을 축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이미지한 그래픽을 나무상자 위에 레이저 컷으로 표현했다. 상자를 열면 H,O,P,E의 형태로 제작된 금속 플레이트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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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작업 뿐 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론 아라드나 브홀렉 형제들의 일러스트 또한 판매중. 박스를 포함해 이 에디션 작품들은 수량 5점 한정으로, 판매금액 전액이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지지원기구인 ‘LIFE311’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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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 EON ARAD EDITION PIECE 5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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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화물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도기 박스. CARGO CONTAINERS는 뉴욕의 소호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AREAWARE를 통해 발매된 프로덕트다. 그레이_오렌지 / 블로_화이트의 두 타입. 모두 3,7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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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세렛티사의 신작가구는 어디서든 한번쯤을 보았을 법 한 록커를 패턴으로 하는 수납가구로, 사용자가 직접 자기만의 조합으로 설치, 사용할 수 있는 수납 유닛.

 SELETTI STACK 459,375엔 (사진상의 조합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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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셀렉트 상품 등 총 126점의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며 가방이나 아이패드 케이스, 선반, 카트, 셔츠케이스, 과일 보울 등 매우 다양한 디자인, 다양한 장르의 케이스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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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 콘란숍 전 점포, 신주쿠점, 마루노우치점, 나고야점, 오사카점, 후쿠오카점 미 온라인 샵에서 진행중이며 오는 1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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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CASE Study : www.conran.co.jp/user_data/news/news_case_study.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