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브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Benoît Astier de Villatte)와 아이반 페리콜리(Ivan Pericoli)가 설립한 15년 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도기, 종이 제품, 향수, 양초, 가구, 실버웨어 등에 대한 그들의 독특한 해석은 나폴레옹의 은세공인들이 사용했던 바스티유의 작업장에서 이루어진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18, 9세기의 영향을 받은 수제 도기로 유명하며 그 대부분은 다재다능한 프랑스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가 디자인한 것이다. 20명의 도예가로 이루어진 이 팀은 (아마도 파리에서 가장 큰 팀일 것이다) 브누아의 부친이 브누아와 그 형제들에게 가르친 방식대로 도자기를 만든다. 한 점 한 점 검정색 테라코타로 만든 다음 점토의 독특한 성질을 강조하는 우유빛 유약으로 마무리해 불완전성을 드러내고 똑같은 제품이 하나도 없도록 한다.

 

 

이와 비슷한 과거의 스타일과 방식에 대한 존중은 향 지우개부터 세계 유일의 손으로 식자한 다이어리까지 다른 많은 제품에도 나타난다. 두 장으로 된 주간 계획표는 매주 바뀌는 중요한 여덟 번째 날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날들은 디자이너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의 이름이 (카술레의 날을 아시는지?) 붙어 있다. 빈티지 프레스로 제작한 2012년 다이어리는 똑같은 시그니처 모자이크 패턴과 밝은 색상이지만 아스티에 팀이 파리뿐 아니라 뉴욕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으로 꼽은 장소들에 대한 특별 팁도 담고 있다. Studiohomme 사이트에서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프린트 및 도기 워크샵 방문기를 담은 멋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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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시장은 분명히 포화되어 있지만 식물성 왁스로 만든 양초가 들어 있는 유리나 도기 봉헌물 속에서는 고급스러움이 빛난다. 이들 양초는 종종 알카트라즈, 알제, 호놀룰루, 나폴리 등 후각을 마비시키는 장소들의 이름을 달고 있다. 최근에는 조향사 프랑스와즈 카롱(Françoise Caron)과 일본의 향료회사 타카사고(Takasago):와 제휴해 칼부르그, 퀘벡, 브로드웨이, 체르마트, 야쿠시마 등의 시리즈가 포함되었다. 지난 주 내내 우리는 소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브로드웨이”향을 켜 두었는데 우리 사무실의 새로운 점심 단골 메뉴인 Schnipper`s의 치킨 클럽 샌드위치 냄새를 멋지게 없앨 수 있었다.

 

 

올 가을에는 뉴욕에서 활약 중인 디자이너 존 데리안과의 협업도 새로 선보인다. 존 데리안의 작업은 작은 접시에 하트 모양과 생활용품뿐 아니라 특유의 새와 곤충으로 페인팅을 하는 위주로 이루어졌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존 데리안 컬렉션과 다른 여러 제품들은 존 데리안의 뉴욕 부티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파리에 약간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제품은 홈페이지와 여러 국가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토북 (아래)

 

하이 컵 큐브 (아래)

 

초록, 빨강, 노랑 대리석 무늬로 안을 꾸민 컵 (아래)

 

용 모양 세 발 화병 (아래)

 

자이언트 포크 (아래)

 

높은 받침 고양이 접시 (아래)

 

향 지우개 (아래)

 

향초 컬렉션 (아래)

 

빨강, 파랑, 노랑 대리석 무늬로 꾸민 접시 (아래)

 

촛대 무늬 디너 플레이트 (아래)

 

푸른 나비 무늬 디너 플레이트 (아래)

 

깊은 하트 무늬 받침 (아래)

 

[via Coo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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