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Benz Fashion Week Berlin
지난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베를린에서는 2012년 베를린 패션 위크가 개최됐다. 그 중 베를린의 중심이자 대표 장소인 브란덴부르크 문_ Brandenburger Tor 의 특별 행사장에는 행사 이튿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메르세데스-벤츠 패션 위크가 열렸다. 패션쇼가 주요 행사인 이 패션 위크에서는 2012 베를린 패션 위크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베를린에서는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국제적인 무대가 매년 두번 열린다. 베를린 패션 위크에서는 패션 관심자를 비롯하여 바이어, 전문가 그리고 미디어 대표가 쇼와 시상식에서 만나, 전문 박람회의 정보를 교환하고 전시회와 특별 행사를 방문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베를린 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박람회와 쇼가 열렸다. 그 중 올해로 열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 메르세데스-벤츠 패션 위크는 유럽과 독일에서 온 40명 이상의 디자이너들이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오프닝 쇼를 에스까다 스포츠_ESCADA SPORT 가 장식했다. 총 5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특별 행사장 런웨이와 스튜디오 그리고 행사장 옆에 위치한 아들론 켐핀스키_Adlon Kempinski 호텔에서 열렸다.
첫째 날_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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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18일은 오전 10시의 에스까다 스포츠_ ESCADA SPORT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출신 패션 디자이너 레나 호쉐크_ LENA HOSCHEK, 몽그렐스 인 커몬_ MONGRELS IN COMMON, 디미트리_ DIMITRI, 알렉산드라 키젤_ ALEXANDRA KIESEL를 비롯하여 오후 8시에 마지막으로 2004년에 런칭 되어 독일 스타들에게 사랑을 받는 라라 베를린_ LALA BERLIN까지 총 7번의 런웨이를 했다.
둘째 날_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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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도 첫 날과 같이 7번의 런웨이를 했는데 그 중 라라 베를린과 더불어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카비아르 가우체_ KAVIAR GAUCHE , 독일 유명 브랜드 로렐_ LAURÈL , 레나 랑_RENA LANGE, 귀도 마리아 크레치머_ GUIDO MARIA KRETSCHMER 등이 눈에 띄었다.
셋째 날_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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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젊은 디자이너 안냐 고켈_ANJA GOCKEL의 오프닝 쇼를 시작하여 작년 패션 위크에서 데뷔하여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패트릭 모어_ PATRICK MOHR와 킬리안 커너_ KILIAN KERNER는 물론이고 불가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브라디미어 카라레브_VLADIMIR KARALEEV 그리고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패션 디자이너들을 위한 발트해 패션 워킹_ BALTIC FASHION CATWALK 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_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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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인 21일에는 뮌헨 출신의 디자이너 마셀 오스터탁_ MARCEL OSTERTAG의 쇼부터 루마니아 디자이너들_ ROMANIAN DESIGNERS, ‘ 깔끔한 선, 절제된 커팅 그리고 혁신적인 재료’ 라는 뜻을 가진 에바 루츠의 민스_ MINX BY EVA LUTZ , 루마니아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 스테판 펠거_STEPHAN PELGER 등이 쇼를 열었고 마지막으로 덴마크 브랜드인 블랙 느와르_ NOIR가 엔딩 쇼를 장식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패션 위크 행사는 마무리됐다.
그 밖에 박람회 행사로 템펠 호프_Tempelhof 공항에서는 브레드 앤 버터_Bread & Butter, 글라이스드라이에크_Gleisdreieck 에 있는 옛 우송 화물역에서는 프리미엄_Premium, 노어만엔_Neumannen길의 옛 동독 비밀 경찰 본부에서는 스트리트웨어_Streetwear 박람회 등이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