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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맥 (NIKE MAG) 이베이 경매 시작 - 그리고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동영상]

 

나이키는 이번 주 스니커 매니아, 영화광, 백 투 더 퓨쳐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입소문 캠페인(viral campaign, 바이럴 캠페인)에 이어, 이 모든 것이 나이키의 최신 제품 에어 맥(Air Mag)의 발매와 관련해서 이루어졌으며 대의를 위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 한정판 신발은 백 투 더 퓨쳐 주인공인 마티 맥플라이(Marty McFly)가 신었던, 자동으로 신발 끈이 매지는 빛나는 운동화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복제해 제작한 것으로 영화에서 마티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J. 폭스 재단의 기금 마련을 위해 출시되었다.
위의 “맥플라이의 신발장 (McFly's Closet)" 동영상은 DocEmmettBrown88이라는 유튜브 사용자가 입소문을 낼 목적으로 맥플라이의 스니커가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포스팅한 것이다. 
오늘 그 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패션 위크(Fashion Week)와 패션 나잇 아웃(Fashion's Night Out)에 맞춰 (영리하게도) 적절한 타이밍에 발표된 나이키 에어맥의 스폿 광고(아래)와 해당 기사는 다음과 같다. 

 

 

“스니커 매니아들과 영화 팬들은 수 년 동안 나이키에 이 신발을 만들어 달라고 재촉해 왔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이제 나이키는 에어 맥(Air Mag)을 이베이를 통해 경매에 부처 그 수익금을 파킨슨병 치료법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클 J. 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에 기부할 예정이다.
보도 자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이키 맥은 더 이상 “제작된 적이 없는 최고의 신발 (greatest shoe never made)”이 아니다. 백 투 더 퓨쳐 II에서 관객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던 이 신화적인 신발이 출시된다. 그리고 파킨슨병이 없는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2011 나이키 맥(2011 NIKE MAG)은 1500 켤레가 제작되어 이베이에서 경매로 판매되며 모든 순수익금은 마이클 J. 폭스 재단에 직접 기부된다. 열흘에 걸친 경매 기간 동안 이베이의 패션 볼트(eBay's Fashion Vault)를 통해 매일 150 켤레가 판매된다.
경매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9월 8일 오후 8시 30부터 시작되며 9월 18일에 끝난다. 마이클 J. 폭스 재단에 이미 전달된 5천만 달러의 매칭 기금에 힘입어 모든 기부금에 매칭이 이루어질 것이며 따라서 경매 기부액은 두 배에 이르게 된다. 
경매를 홍보하기 위해 이 스니커를 신고 오늘 데이빗 레터맨 쇼에 출연할 예정인 마이클 J. 폭스는 “이번 프로젝트는 파킨슨병 공동체, 스니커 매니아, ‘백 투 더 퓨쳐’ 팬 등 아주 열정적인 세 부류의 관중을 하나로 모은다는 점에서 내게는 흥미진진한 일”이라고 밝혔다.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5시에 녹화가 시작되는 데이빗 레터맨 쇼의 소식이 전해지자 제작진은 폭스가 에어 맥을 들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미국의 신발 전문 포럼 사이트인 Nicekicks.com은 “에어 맥은 최초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신발로 나이키가 백 투 더 퓨쳐 II에 등장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 신발 위쪽의 윤곽과 빛나는 LED 패널, 신발 끈의 전계 발광식 (EL, electroluminescent) 나이키 로고 등은 오리지널과 똑같다. 나이키 에어 맥은 하이탑을 살짝 꼬집어 주면 빛이 나며 1회 충전 당 5시간까지 발광한다.”라고 전했다.
나이키 CEO 마크 파커는 "우리는 ‘제작된 적이 없는 최고의 신발’과 백 투 더 퓨쳐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적극적인 행동으로 해석하고 싶었다.”며 “그러나 장기적인 목표는 마이클 J. 폭스 재단이 파킨슨병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벌써 나이키의 페이스북에 빛을 내고 있는 신발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경매가 시작되기에 앞서 영화에서 타임머신으로 개조된 스포츠카 들로리언(DeLorean)이 나이키 패션 나잇 아웃(Fashion's Night Out) 행사를 맞아 뉴욕 소호의 나이키 컨셉 스토어에 도착했다. 미국의 신발 잡지 사이트인 solecollector.com에 따르면 내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나이키 신발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가 주최하는 비공개 (invite-only)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가 열릴 LA의 호텔에서는 초대 손님의 객실마다 백 투 더 퓨쳐에서 브라운 박사(Doc Brown)가 착용한 것과 비슷한 모양의 선글라스가 담긴 특별한 상자가 놓였다. 선글라스의 테에는 "IT'S ABOUT TIME. (때가 되었다)"이라고 새겨져 있다.
 

나이키가 이번 프로젝트를 인정하기 전부터 “열흘 동안 nikemag.ebay.com에서 매일 에어 맥 150켤레가 경매로 판매된다. 경매는 오늘 밤에 시작해 9월 18일에 끝난다. 그리고 이 신발은 수백만 명이 접속해 자선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이베이의 혁신적인 자선 장터인 이베이 기빙 웍스(eBay's Giving Works)를 이용해 경매에 부처진다.”는 소문이 이미 돌았다.
“2011 나이키 에어 맥은 에어 맥은 나이키 최초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신발로 나이키가 백 투 더 퓨쳐 II에서 주인공 마티가 신었던 신발을 그대로 복제해 디자인한 것이다. 신발은 빛나는 LED 패널과 전계 발광식 (EL) 나이키 로고 등을 선보인다. 편안함을 위해 발목과 발 앞쪽의 완충재가 추가되는 등 약간 변경된 부분도 있다. 에어 맥은 1회 충전 당 5시간까지 발광한다.”
나이키가 이미 자동으로 신발 끈이 매어지는 신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니 결국은 “때가 되었다 (it's about time)”는 말이 맞은 셈이다. 

 

[출처 Brand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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