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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디자인(Designs of the year) Part 2



지난호에 이어 2012 올해의 디자인을 계속하여 소개합니다. 본지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노미네이트 된 작품들중 임의로 필자가 선택한 것입니다. 과도한 번역 작업을 피하고자, 일부분 다른 블로거의 글을 참고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소개하고 작품 선정에 있어서도, 다양성, 기능성, 심미적인 디자인 기능을 고루 포함시켰다고 한다. 국제적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들을 건축, 패션, 가구, 그래픽, 인터랙티브, 제품, 교통 이렇게 7개의 부문을 중심으로 100여 점이 넘게 선정되어 디자인 뮤지엄에서 전시되고 있다. 데얀 수딕은 “디자인은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을 어루만진다. 올해의 후보작들은 정치는 물론 패션에 이르기까지 그 광범위한 영향력을 반영하고 있다. 경제적 대혼란의 한 가운데서, 창조적인 사고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말로 디자인의 힘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각 분야 별 총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지며 현제 100개의 작품들이 후보로 등록되어 있다. 지난호에 이어 이번호에서는 제품과 가구, 운송부분을 주목해 보자.

제품부분 / pq Eyewear designed by Ron Arad, A-frame line and Corbs line - Ron Arad


안경테의 여러 부분이 유연하게 움직이는 아이웨어가 있다. PQ 아이웨어(pq-eyewear)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론 아라드(Ron Arad)가 런칭한 아이웨어 브랜드이다. 컬렉션 중 코브스(Corbs) 시리즈의 엔젤(Angel)은 강렬한 레드컬러를 입은 플렉시블 선글라스이다. 플렉시블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안경테의 꺾이는 부분이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접히는 방식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유연한 구조 덕분에 부러질 염려도 없다. 론아라드 만의 독특하고도 신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PQ 아이웨어 역시 제품 디자인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품부분 / Botanica, Eindhoven, Netherlands - Studio Formafantasma


시대는 디자인의 새로운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듯 최근 디자인의 유효기간은 그 어느 때 보다 짧아졌다. 어느 케이블 방송의 사회자 멘트 “One day you"re in, and the next day you"re out”’ 처럼 일상 속 공기처럼 존재하던 제품이 새로운 트렌드와 제품의 등장으로 하루 아침에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일쑤다. 디자이너들은 하나같이 자기들만의 목소리를 내려 아우성이지만 역사 속의 몇 마스터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제외하곤 디자인 오브제의 파급력과 권위는 나날이 하락하는 추세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디자인계 메인 스트림을 거슬러 기존 디자인 방식에 새로운 일침을 가하는 디자이너들이 있어 눈에 띈다. 이들은 스타 디자이너의 화려한 명성과 독주를 뒤로하고 보다 단순하고 전통적인 디자인 공정과 기술에 눈을 돌려 보다 혁신적이고 기발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기반을 둔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즈마(Studio Formafantasma)다. 두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드레아 트리마르끼(Andrea Trimarchi, 1983)와 시모네 페레신(Simone Farresin, 1980)으로 이루어진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즈마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디자인 아카데미 학부 시절 만나 2009년 동대학원 졸업 때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민속공예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이래 함께 활동하고 있다.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즈마의 작품들은 민속공예 분야에서 디자인의 역할, 전통적인 디자인과 지역 문화의 관계성, 지속 가능한 디자인 방식, 디자인 오브제의 문화적 의미 해석 등 현시대 중요하게 대두되는 디자인과 공예 등 문화 컨버전스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이들은 세계라는 테두리 안에서 디자인, 공예, 지역산업을 한데 섞어 유저와 제품들의 중요한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존 디자인 방식에 변혁을 가하는 새로운 디자인적 시도들을 해왔다.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전통공예와 전통제조기법이 현대 디자인 업계에 미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파급력과 영향력이다. 또 디자인 창조과정에 보다 많은 정서적이고 미학적인 가치가 더해지고 과거의 정형화된 디자인 스타일이 완벽함을 떠나 탈공업화의 자유로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의 2011년 작 ‘보타니카(Botanica)’는 아트와 디자인 작품의 복원과 과학 기술 혁신을 담당하는 이탈리아 PLART의 의뢰로 제작됐다. 플라스틱의 가치는 한세기 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플라스틱은 ‘미래를 책임져줄 첨단 소재’에서 ‘처치 곤란한 화학합성물’로 전락한 것이다.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즈마는 올해 밀라노가구박람회에서 이 천덕꾸러기 소재를 대신 해 줄 천연 플라스틱을 이용, 램프, 꽃병 등으로 구성된 ‘보타니카(Botanica)’ 시리즈를 선보였다. 작품에 쓰인 천연 플라스틱 소재는 18-19세기 식물학 연구 자료들을 참고해 과거 고농축 식물 추출물, 송진, 혈액 심지어 곤충의 배설물로 생물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들려고 했던 전통기법에 착안해 제작했다. 이들의 디자인은 역사적인 계보를 유지하면서 계속 새로운 형태로 발전해 가고 있다. 때로는 익숙한 것들에 새로운 시각들을 부여하면서 또 다른 가치를 창조한다. 오래 전 잊혀진 말없는 디자인 유물을 발굴해내는 디자인 고고학자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즈마의 실험적인 여정은 계속 될 것이다.

Studio Formafantasma의 Botanica에 관한 글은 최리지 기자님의 글을 인용함을 알려둡니다.

제품부분 / Solar Sinter, London, UK - Markus Kayser Studio



디자이너 마커스 카이저(Markus Kayser)가  모래를 태양열로 녹여 그릇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한다. 이제는 3D프린터가 디자인 하우스나 샘플하우스에서 제조산업의 현장으로 나오는  시점이 된것 같다. 렌츠큘라 렌스로 태양열을 모아 모래를 녹여 그릇을 만드는 사막으로 간 디자이너. 마커스 카이저(Markus Kayser)의 ‘태양 소결(Solar Sinter)’는 올해의 "Show RCA"에서 가장 먼저 화제가 된 작품 중 하나다.

사막을 지배하는 뜨거운 태양과 모래 바다. 마르쿠스 카이저는 이를 자원으로 삼아 3D 프린터 "태양 소결"을 가동했다. 막대한 에너지원으로서의 햇빛과, 거의 무한한 실리카 공급원인 모래. ‘태양 소결’은 거대한 볼록 렌즈의 힘을 빌어 햇빛을 증폭하여, 실리카 모래를 용해점까지 가열한 후 다시 식혀 굳히는 방법으로 유리 오브제들을 만들었다. "태양 소결"의 원리는 기존 3D  프린팅의 선택적 레이저 소결 원리와 동일한 바, 다만 파우더형 플라스틱, 레진, 금속 대신 대신 모래를, 레이저 대신 태양광을 사용했을 뿐이다. 그는 사막에 머물며 모래와 태양으로 빚어낸 모래-유리 오브제들을 ‘출력’해왔다. 
가구부분 / Balsa Furniture, London, UK - Kihyun Kim


이미 한국에 많이 알려진 디자이너 김기현의 I.3 chair는 식탁 의자로 무게가 1.28 kg에 불과한 초경량 나무 의자다. 그는 나무 의자를 디자인하면서 먼저 나무들의 특징을 살펴보았고, 그 중 가장 흥미를 끌었던 것은 발사나무였다고 말한다.

발사나무는 견목재이면서도 매우 독특하다.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르고 색깔이 연하고 무척 부드럽고 따뜻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이 낭만적인 발사나무의 제조업에서의 일반적인 용도는 안타깝게도 단열, 구명조끼, 카누, 글라이더, 모형 만들기, 민감한 제품의 포장을 위해 주로 쓰여진다고 한다. 디자이너 김기현이 재료를 분석하면서 중점을 둔 것은 산업용 방식의 대안을 개발하면서 공예 기법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실험, 도전, 혁신에 대한 약속을 담고 있다. 압축 성형한 발사나무를 견목재 베니어로 감싸면 구조적 안정성과 단단한 외장을 가지게 된다. 그 원리는 모든 에어프레임에 합판과 발사나무를 사용해 세계 2차 대전 당시 가장 빠른 폭격기였던 영국산 폭격기 "mosquito"의 원리와 같다.

디자이너는 스스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실험해보고 싶었다고한다.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만의 재료들로 많은 실험을 했다. 37g짜리 샘플 컴포넌트는 22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디자인에 색다른 재료를 이용하기로 하면서 목제 산업에서 환경적 유형과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한다. 발사나무는 매우 친환경적이고 생산적인 재료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이 나무는 6 - 7년 사이에 21미터까지 자라고 직경이 60센티미터에 이르다가 점차 성장 속도가 감소한다. 발사나무의 성숙기는 12년에서 15년 사이다. 이 의자에는 생산 측면에서 실제적 고려 사항을 반영하고 용도와 일상적인 아름다움까지 담고자 했다.

가구부분 / The Crates, Beijing, China - Naihan Li & Co
 
 

베이징 건축가 Li Naihan가 접이식 나무틀 가구 콜렉션을 베이징 디자인 위크 2011 9월 26일- 10월 3일 동안 팝업 디스코 라운지에서 선보였다. 이 거대한 포장용 나무틀들이 펼쳐지자 의자와 테이블로, 또 다른 나무틀들은 침대와 서랍, 주방등으로 변신했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Li Naihan의 가정 및 오피스용 가구 "The Crates"는 베이징도시와 같이 현대도시의 즉흥적이고 다양한 모습과 건축물이 없어지고, 재건되는 등의 모습에서 영감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한다. 이 이동식 포장용 나무박스는 세계를 돌며 언제나 이동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소파, 침대, 책장, 일할 공간과 심지어 풋볼 테이블까지 집이라는 전체 개념을 포장용 박스의 형태로 압축시켰다가 펼쳐는 형태로 보여준다.   또한 이동하는 성격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데로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구부분 / Hemp Chair, Berlin, Germany - Werner Aisslinger



베를린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Werner Aisslinger는 Hemp Chair로 노미네이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속 가능한 복합 재료와 특별한 생태 접착제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최초의 monochair인 이 의자는 2011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처음으로 보여졌으며, 부드러운 곡선과 매혹적인 후평 및 수직 날개 구조의 디자인은 기능적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운송부분 / Bike Hanger - Bicycle Storage, New York, USA - Manifesto Architecture


안지용과 이상화가 2009년 초에 설립한 건축회사인 매니페스토 아키텍처PC는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독특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일상의 재료와 환경으로 얼마든지 대단한 가치를 갖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믿음이다.

바이크 행어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 자전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자전거를 20대에서 36대까지 보관할 수 있는 바이크행어는 보통 전기로 작동하는 자전거 거치대에 비해 유지 비용이 적게 들고 환경 친화적이다. 기어가 달린 고정식 자전거를 아래에 설치해서 오직 사용자의 페달 작동만으로 모든 설비가 돌아가도록 했다.바이크행어는 무공해, 무전기로 작동하는 혁신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고밀도 자전거 보관시설이며, 최소의 공간만 사용하므로 도시의 예술적인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다.

운송부분 / 787 Dreamliner – Boeing


비행조건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비행조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은 보잉은 787드림라이너를 통해 승객들에게 한층 향상된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잉은 전 세계 대학과 협력을 통해 고도, 습도, 기내 공기 오염도, 조명, 소리 및 공간이 승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더불어 최상의 비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요소들이 어떻게 조합될 수 있는지에 관한 연구도 진행해왔다. 이런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787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787은 2010년 말 고객 항공사에 첫 인도되었다.

승객들은 난류를 경험하지 않는 비행을 선호한다. 787에는 난류를 만났을 때의 흔들림을 제어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된다. 이런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승객들은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으며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 역시 덜 겪게 될 것이다. 오늘날의 항공기는 비행 중 객실 고도를 6,500에서 7,000피트 사이로 유지하고 있으며, 8,000피트(2,400미터)가 최대 인증 고도이다. 787 동체에 사용된 첨단 복합소재는 기체 피로를 발생시키지 않아, 낮은 기내 고도 유지가 가능하다.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은 최적의 객실 고도를 찾기 위해 고도가 승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실시했다. 다양한 고도 실험을 통해, 실내압을 6000피트(1800미터)로 낮추게 되면 보다 편안한 탑승 경험을 승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실내압을 6000피트(1800미터) 이하로 낮추더라도 그 결과는 고도가6000피트일 때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 역시 밝혀냈다. 따라서 787은 최적 실내압인 6000피트(1800미터)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보잉은 습도 상향만으로 기내 건조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덴마크 기술 대학과 함께 연구를 실시하였고, 안구와 목 건조, 두통, 현기증 등 건조함과 연관된 증상들을 유발시키는 요소가 단지 습도 하나 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앞서 언급된 여러 증상을 감소 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새로운 공기정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공기정화 기술을 도입과 더불어 습도를 높이면 승객들의 건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의 항공기는 바이러스 크기 정도의 미세 먼지를 정화할 수 있는 고성능 여과(HEPA) 필터를 이용하여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지만 기체 분자를 걸려 줄 장비까지는 갖추고 있지 않다. 최근에는 공기 정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 장비를 상용기에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기내 습도를 높이고 새로운 공기 정화 기술을 도입하면, 기내 건조로 유발되는 여러 증상을 경험하는 승객의 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또한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습도 상향 및 공기 질 개선과 더불어 기내 고도 역시 개선될 것이다.

소음 역시 승객이 느끼는 피로에 기여하기 때문에 기내 소음의 크기와 음질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보잉과 협력사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셀(항공기 엔진 덮개) 설계의 일환으로 세브론(chevrons)이라고 알려진 톱니모양의 제트엔진 날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세브론과 여타 기술들은 항공기 내외부의 소음을 모두 감소시켜 공항 소재 지역사회, 지상 근무직원, 승객들에게 보다 조용한 환경을 제공한다.

보잉은 창의 다양한 모양, 크기,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실제 크기의 항공기 모형을 이용하여 승객들을 대상으로 객실 창의 다양한 크기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승객들은 더 큰 창을 선호 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창 크기가 커지면 기술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동체를 잘라내어 만드는 창과 출입구의 수와 크기가 줄어들수록 비행기에 가해지는 하중을 견디어 내기 쉽기 때문이다. 787의 경우 동체의 대부분이 알루미늄이 아닌 복합소재로 제작되기 때문에 더 큰 창으로 인한 하중을 견디어 낼 수 있다. 787은 오늘날의 어떤 상용기보다 더 큰 창을 낼 수 있으며, 승객은 어느 좌석에서나 편안하게 창 밖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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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황

디자이너 김황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안그라픽스에서 일했다. 2007년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왕립예술학교(RCA)의 제품 디자인과(Design Products)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차세대 디자인 리더 8기,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 2기로 선정되었다. 현재 Philips Amsterdam / Singapore 에서 Senior Interaction Designer로 활동하고 있다.

+65 910 10210 | www.hwangkim.com | hwang.kim@network.rca.ac.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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