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젊은 한국 디자이너들을 보다, 각 디자인 영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12팀의 젊은 한국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Vitality: Korean Young Designers’ 전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 공식적으로 초청받아 주최한 전시라는 점에서 특별히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10월 28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세계적인 디자인 미술관인 ‘트리엔날레 밀라노 디자인뮤지엄(Triennale di Milano Design Museum)’에서 열리는 ‘Vitality : Korean Young Designers’ 전시는 국민대학교 최경란 교수에게 직접 전시 기획과 큐레이팅을 요청하여 기획되었고, 이태리의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과 한국의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원연구소(OCDC)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 의 공동 주최로 전시된다. 한국 젊은 디자이너 12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게 되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Δ Triennale di Milano Design Museum 전시장 모습 

 
젊은 디자이너들이 한국의 전통생활문화를 정보화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한국문화의 디자인적 정체성과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 언어로써, "Vitality 생동하다" 라는 전시의 타이틀처럼 생동감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전시의 큐레이팅을 맡은 최경란교수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소장)는 “본 전시는 한국 디자인이 세계디자인의 흐름의 동서양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세계 디자인의 흐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젊은 주역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참여 디자이너들의 전시작을 그래픽·패션·텍스타일·가구·도예·비디오 작품 등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상호영역을 넘나드는 통섭적 디자인의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www.kcdf.kr), Triennale di Milano Design Museum 홈페이지 ( www.triennale.org)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홈페이지 ( www.oc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여작가 및 작품소개

 

 

 

 

Δ The right sound that instructs the people, vice versa _홍혜진                   Δ Urban Noise _ 정진열

 

홍혜진 Hyejin Hong (패션) : 전통 한지사를 만들어 제작한 혁신적인 현대 패션 디자인

 

정진열 Jung Jin-yeoul (그래픽) : 도시의 소리들에 따라 아이덴티티가 변화하는 것을 시각화시킨 영상과 소리와 위트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디자인

 

 

 

 

                                                                         

 

    

 

 

Δ New way of wooden tubing_이성용

  

이성용 Seongyong Lee (제품) : 100% 나무 펄프로 만든 파이프 혁신적인 공법을 전향한 제품 디자인

Δ The Book of Chances, Single-channel video loop, 2011 _슬기와 민

 

슬기와 민 Sulki& Min (그래픽) : 현대 한국의 혼성적 속성과 그 생성적 가능성을 예찬하는 시각디자인

 

 

 

 

Δ HunMinJungEum _류양희

 

류양희 Yanghee Ryu (한글 글꼴 디자인) : 한글을 읽은 한글이 아닌 보는 한글로써 한글을 새롭게 제시한 훈민정음

 

 

 

 

 

                 Δ Soban - Floor _이은학, 윤현진                                                Δ DAM _김체영

 

이은학, 윤현진 Eunhak Lee, Hyunjin Yoon (제품) : 한국의 전통공간의 개념적 특성을 미적 조형, 구조로 전환시킨 이은학, 윤현진의‘Soban’과 한옥의 액자 구성을 활용한 ‘Light within light’

 

김채영 Chaeyoung Kim (텍스타일) : 수목화의 기법과 터치의 아름다움을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자유롭게 조정및 변환하여 실내 공간 안에서 다양하고 자유롭게 적용시킨 디자인

 

  

 

 

 

Δ Phenomena - Room Divider _ 김상훈

 

김상훈 Sang Hoon Kim (가구) : 한국의 자연의 미를 형태, 상(image)로 표현하여 사람을 중요시 생각하는 인본주의적인 디자인

 

 

 

 

Δ Series of blossom _박서연

 

박서연 Seoyeon Park (도예) : 슬립의 흔적을 응용한 새로운 기법으로 흙으로 그려진 그림이 담긴 테이블 웨어(table-ware) 디자인

 

 

 

 

Δ Data Plasticity _채정우

 

채정우 Chae Jung Woo (공간) : 알고리즘 해석에 의해 비 예상적인 형상을 도출하는 창의적 기법

 

 

 

 

<전시개요>
• 전시기간: 2011년 10월 28일(금) ~ 2012년 2월 19일(일)
• 장      소: Triennale di Milano Design Museum, Italy
• 참여작가: 슬기와 민(그래픽) 하준수(비디오) 정진열(그래픽) 류양희(한글 글꼴 디자인) 이은학·윤현진(제품)
                 김채영(텍스타일) 김상훈(가구) 박서연(도예) 홍혜진(패션) 채정우(공간) 이성용(제품) 김도형(그래픽)
• 전시초청: Triennale di Milano Design Museum, Italy
• 공동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Triennale di Milano Design Museum, 동양문화디자인연구